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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손님끌기 경쟁/제주

펜션, 손님끌기 경쟁/제주
입력 2007-05-14 08:07 | 수정 2007-05-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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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관광지마다 요즘 펜션들 참 많죠?

    제주에서는 스파나 피부관리 같은 이색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스쿠버다이빙 체험장 같은 그런 특별한 시설을 갖추고 손님끌기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 기자: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한 펜션.

    겉보기에는 여느 펜션과 다르지 않지만 이곳은 주중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특급호텔에서나 즐길 수 있는 스파와 피부마사지 등 이색서비스로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 김동현: 발마사지도 하고 피부관리도 하고 갤러리도 있고 하니까 볼거리도 있고 사진 찍기도 좋고 하니까요.

    ● 기자: 개인용 마사지 욕조와 수영장을 갖추고 고가 전략으로 바꾼 뒤 매출이 20%나 늘었습니다.

    ● 강승학 (팬션 과장): 펜션이다 하면 싸구려다, 잠만 자고 간다, 그런 개념이 아닌 오셔서 휴식도 취하고 고객님들이 직접 느끼시고 보시고 그리고 돌아가셔서 다시 한 번 찾을 수 있는...

    ● 기자: 서귀포 시내의 또 다른 펜션. 수영장에서 스쿠버다이빙 교육이 한창입니다.

    ● 김명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도.

    이렇게 제주도 펜션 아래에 스쿠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 기자: 갈수록 늘어나는 도내 펜션 업계.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노력과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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