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신광하 기자
신광하 기자
보리굴비 인기/목포
보리굴비 인기/목포
입력
2007-05-18 08:28
|
수정 2007-05-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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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입맛 없으신 분도 이것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운다는데 보리굴비 제철이 돌아왔습니다.
신광하 기자입니다.
● 기자: 목포항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바닷가 건조장.
수만마리의 조기가 한겨울 건조한 햇살을 맞으며 굴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가을부터 건조가 시작돼 굴비가 완성되면 봄부터는 통보리 속에서 숙성이 시작됩니다.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진 보리굴비는 요즘이 제철입니다.
찬물에 밥을 말아 찜솥서 쪄낸 굴빗살을 올려 먹으면 때이른 무더위로 사라진 입맛까지 되돌아옵니다.
● 인터뷰: 이 보리굴비는 생전 놔둬도 맛이 안 변하고 좋아요.
● 인터뷰: 4, 50년대에 어렸을 때 먹은 그 굴비 맛이에요.
아주 담백하고 감미롭고...
● 기자: 보리굴비는 조기가 풍월을 이루었을 때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품질유지와 사계절 상품개발을 위해 목포수협이 사업을 직접 주관하면서 물량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전국 최대의 조기집산지인 목포항이 보리굴비를 통해 여름철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신광하 기자입니다.
● 기자: 목포항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바닷가 건조장.
수만마리의 조기가 한겨울 건조한 햇살을 맞으며 굴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가을부터 건조가 시작돼 굴비가 완성되면 봄부터는 통보리 속에서 숙성이 시작됩니다.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진 보리굴비는 요즘이 제철입니다.
찬물에 밥을 말아 찜솥서 쪄낸 굴빗살을 올려 먹으면 때이른 무더위로 사라진 입맛까지 되돌아옵니다.
● 인터뷰: 이 보리굴비는 생전 놔둬도 맛이 안 변하고 좋아요.
● 인터뷰: 4, 50년대에 어렸을 때 먹은 그 굴비 맛이에요.
아주 담백하고 감미롭고...
● 기자: 보리굴비는 조기가 풍월을 이루었을 때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품질유지와 사계절 상품개발을 위해 목포수협이 사업을 직접 주관하면서 물량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전국 최대의 조기집산지인 목포항이 보리굴비를 통해 여름철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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