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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군대 다시갈듯

싸이 군대 다시갈듯
입력 2007-06-05 06:25 | 수정 2007-06-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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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가수 싸이가 군대에 다시 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싸이가 병역특례업체에서 지정된 업무를 하지 않아 병역법을 어겼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오해정 기자입니다.

    ● 기자: 싸이는 8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병역법 위반에 대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부실 복무 의혹에 대해 인정하십니까?) 잘 마치고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자: 그러나 조사를 마친 검찰은 싸이가 부실 복무한 혐의를 입증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싸이가 지정된 업무인 프로그램 개발을 하지 않은 것이 드러났다는 겁니다.

    ● 한명관 차장검사(서울 동부지검): 본인 스스로 프로그램 개발능력은 없었다고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혐의 입증에 관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기자: 출근을 제대로 했더라도 지정된 업무가 아닌 다른 일을 했다면 병역법 위반에 해당하고 군대에 가야 합니다.

    검찰은 또 싸이의 작은아버지 회사가 병역특례업체의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시가보다 비싼 값에 산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는 싸이를 채용한 대가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싸이는 프로그램 개발능력은 없지만 관련 업무에 종사했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오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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