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전훈칠 기자
전훈칠 기자
맨유 vs FC서울
맨유 vs FC서울
입력
2007-07-21 07:49
|
수정 2007-07-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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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스포츠투데이입니다.
잉글랜드의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서울과의 평가전에서 화끈한 골잔치를 벌이면서 한국팬들에게 축구종가의 진면목을 선보였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기자: 경기 시작 전부터 맨유와 FC서울의 빅매치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상암벌은 마치 2002월드컵을 연상시키는 붉은 물결에 휩싸였습니다.
6만여 관중 앞에서 맨유는 루니와 호날두 등 주전멤버 상당수를 투입했고 경기 시작 6분 만에 호날두가 드리블에 이은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골문을 가르면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전반 19분에는 호날두의 재치있는 패스를 이글스가 골문 구석에 찔러넣으면서 두 번째 골을 만들었고 곧바로 2분 뒤에는 악동 루니가 여유 있게 개인기를 과시하는 등 전반에만 3골을 퍼부으면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습니다.
후반 들어 긱스와 스콜스 등으로 멤버를 대거 교체한 맨유는 수비수 에브라가 한 골을 보태는 등 프리미어리그 우승팀다운 정상급 경기력을 유감없이 선보였습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경기 MVP) : 오늘 경기 즐길 수 있었고, 분위기도 좋아서 기쁘게 생각한다. 내년에도 다시 한 번 더 경기하기를 바란다"
● 퍼거슨 감독(맨체스터 Utd.) : 후반전에는 어려운 상황도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전반적인 경기결과에 대해서는 만족한다.
● 기자: FC서울과의 친선전을 끝으로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친 맨유는 중국으로 출국합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잉글랜드의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서울과의 평가전에서 화끈한 골잔치를 벌이면서 한국팬들에게 축구종가의 진면목을 선보였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기자: 경기 시작 전부터 맨유와 FC서울의 빅매치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상암벌은 마치 2002월드컵을 연상시키는 붉은 물결에 휩싸였습니다.
6만여 관중 앞에서 맨유는 루니와 호날두 등 주전멤버 상당수를 투입했고 경기 시작 6분 만에 호날두가 드리블에 이은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골문을 가르면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전반 19분에는 호날두의 재치있는 패스를 이글스가 골문 구석에 찔러넣으면서 두 번째 골을 만들었고 곧바로 2분 뒤에는 악동 루니가 여유 있게 개인기를 과시하는 등 전반에만 3골을 퍼부으면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습니다.
후반 들어 긱스와 스콜스 등으로 멤버를 대거 교체한 맨유는 수비수 에브라가 한 골을 보태는 등 프리미어리그 우승팀다운 정상급 경기력을 유감없이 선보였습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경기 MVP) : 오늘 경기 즐길 수 있었고, 분위기도 좋아서 기쁘게 생각한다. 내년에도 다시 한 번 더 경기하기를 바란다"
● 퍼거슨 감독(맨체스터 Utd.) : 후반전에는 어려운 상황도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전반적인 경기결과에 대해서는 만족한다.
● 기자: FC서울과의 친선전을 끝으로 3박 4일간의 일정을 마친 맨유는 중국으로 출국합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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