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상현 기자
심정수, 연타석홈런 홈런 공동선두/프로야구
심정수, 연타석홈런 홈런 공동선두/프로야구
입력
2007-08-09 08:11
|
수정 2007-08-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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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내 프로야구는 비 때문에 두 경기밖에 열리지 못했죠.
● 기자: 그렇습니다.
사직과 잠실구장 두 군데서만 경기가 열렸는데요.
우선 심정수가 맹활약한 사직구장부터 가볼까요.
삼성과 롯데와의 경기인데 돌아온 헤라클레스죠, 삼성 심정수 선수.
1회 초 1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 송승준의 변화구를 걷어올렸습니다. 왼쪽담장을 훌쩍 넘기는 석 점 홈런이 됐죠.
4회에도 심정수는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려내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홈런 두 개로 시즌 23호, 현대 브룸바와 홈런 공동선두가 됐고 74타점으로 타점에서는 단독선두로 나섰습니다.
● 앵커: 잠실에서는 진풍경이 있었다면서요.
● 기자: 잠실경기에서 선두 SK가 선발 채병룡의 호투에 힘입어 갈 길 바쁜 5위 LG를 3:0으로 눌렀습니다.
그런데 이 경기를 자세히 보면 1루와 3루쪽의 SK 주루 코치들이 모자가 아닌 헬멧을 쓰고 나온 걸 볼 수 있습니다.
지난 달 미국 마이너리그의 한 주루코치가 강한 파울 타구에 머리를 맞아 숨진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조심해야죠.
● 기자: 그렇습니다.
사직과 잠실구장 두 군데서만 경기가 열렸는데요.
우선 심정수가 맹활약한 사직구장부터 가볼까요.
삼성과 롯데와의 경기인데 돌아온 헤라클레스죠, 삼성 심정수 선수.
1회 초 1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 송승준의 변화구를 걷어올렸습니다. 왼쪽담장을 훌쩍 넘기는 석 점 홈런이 됐죠.
4회에도 심정수는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려내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홈런 두 개로 시즌 23호, 현대 브룸바와 홈런 공동선두가 됐고 74타점으로 타점에서는 단독선두로 나섰습니다.
● 앵커: 잠실에서는 진풍경이 있었다면서요.
● 기자: 잠실경기에서 선두 SK가 선발 채병룡의 호투에 힘입어 갈 길 바쁜 5위 LG를 3:0으로 눌렀습니다.
그런데 이 경기를 자세히 보면 1루와 3루쪽의 SK 주루 코치들이 모자가 아닌 헬멧을 쓰고 나온 걸 볼 수 있습니다.
지난 달 미국 마이너리그의 한 주루코치가 강한 파울 타구에 머리를 맞아 숨진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조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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