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송형근 특파원
송형근 특파원
일본, 후쿠다 내각 발족
일본, 후쿠다 내각 발족
입력
2007-09-25 08:16
|
수정 2007-09-25 08:16
재생목록
● 앵커: 후쿠다 야스오 일본 자민당 총재가 오늘 91대 일본 총리로 선출됩니다.
대북관계 등에서 아베 총리와는 어떤 차이를 보이게 될지 주목됩니다.
도쿄에서 송형근 특파원입니다.
● 기자: 후쿠다 야스오 자민당 총재는 오늘 아베 내각이 총 사직한 뒤 국지명선거에서 91대 일본 총리로 선출됩니다.
일본 정치 사상 첫 부자총리가 되는 후쿠다 총재는 경륜과 안정감을 무기로 정국 운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당직 개편에서도 정권운영의 양대축인 간사장에 이부키 분메이 문부과학성을 기용하는 등 당 4역을 파벌 대표들로 임명했습니다.
● 기자: 또 오늘 조각인사에서도 재무상 등 아베 내각의 상당수를 유임시켜 국정동요를 최소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쿠다 총재는 한국,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부정적이어서 고이즈미, 아베 정권과는 선을 그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한 정책도 압력보다는 대화를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동북아 정세 변화도 예상됩니다.
하지만 야당이 참의원이 여소야대로 역전된 상황을 이용해 압박할 계획이어서 후쿠다 총재가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지가 주목됩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송영근입니다.
대북관계 등에서 아베 총리와는 어떤 차이를 보이게 될지 주목됩니다.
도쿄에서 송형근 특파원입니다.
● 기자: 후쿠다 야스오 자민당 총재는 오늘 아베 내각이 총 사직한 뒤 국지명선거에서 91대 일본 총리로 선출됩니다.
일본 정치 사상 첫 부자총리가 되는 후쿠다 총재는 경륜과 안정감을 무기로 정국 운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당직 개편에서도 정권운영의 양대축인 간사장에 이부키 분메이 문부과학성을 기용하는 등 당 4역을 파벌 대표들로 임명했습니다.
● 기자: 또 오늘 조각인사에서도 재무상 등 아베 내각의 상당수를 유임시켜 국정동요를 최소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쿠다 총재는 한국,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부정적이어서 고이즈미, 아베 정권과는 선을 그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북한 정책도 압력보다는 대화를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동북아 정세 변화도 예상됩니다.
하지만 야당이 참의원이 여소야대로 역전된 상황을 이용해 압박할 계획이어서 후쿠다 총재가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지가 주목됩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송영근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