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고현승 기자
김정일, 이번에도 직접영접
김정일, 이번에도 직접영접
입력
2007-10-03 06:30
|
수정 2007-10-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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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이번에도 사전 예고없이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영접하는 깜짝 이벤트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표정은 시종 덤덤했습니다.
고현승 기자입니다.
● 기자: 환영행사장이 마련된 평양 4.5문화회관 앞 광장.
오전 11시 55분, 평양시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먼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7분 뒤 노무현 대통령이 무개차를 타고 환영장에 들어섰고 두 정상은 붉은 카펫 위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 의장대장 : 경애하는 최고 사령관 동지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정렬하였습니다.
● 기자: 이어 두 정상은 의장대의 사열과 인민군 분열을 함께 참관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정일 위원장의 직접 영접 받은 국가원수는 중국의 장쩌민과 후진타오 주석,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뿐입니다.
어제 공식 환영식에는 당, 정, 군의 최고 인사들이 모두 나와 의전을 갖춰 남측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김정일 위원장은 7년 전과 달리 내내 표정 없는 모습이었고, 환영행사 뒤 백화원으로 향하는 노 대통령의 차량에도 함께 타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고현승입니다.
하지만 표정은 시종 덤덤했습니다.
고현승 기자입니다.
● 기자: 환영행사장이 마련된 평양 4.5문화회관 앞 광장.
오전 11시 55분, 평양시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먼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7분 뒤 노무현 대통령이 무개차를 타고 환영장에 들어섰고 두 정상은 붉은 카펫 위에서 손을 맞잡았습니다.
● 의장대장 : 경애하는 최고 사령관 동지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정렬하였습니다.
● 기자: 이어 두 정상은 의장대의 사열과 인민군 분열을 함께 참관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정일 위원장의 직접 영접 받은 국가원수는 중국의 장쩌민과 후진타오 주석,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뿐입니다.
어제 공식 환영식에는 당, 정, 군의 최고 인사들이 모두 나와 의전을 갖춰 남측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김정일 위원장은 7년 전과 달리 내내 표정 없는 모습이었고, 환영행사 뒤 백화원으로 향하는 노 대통령의 차량에도 함께 타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고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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