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백승규 기자
백승규 기자
토론회, 도덕성 공방 치열
토론회, 도덕성 공방 치열
입력
2007-12-12 06:32
|
수정 2007-12-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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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마지막 주제였던 사회기강분야에서 후보들은 가장 날카롭게 대립했습니다.
특히 도덕성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백승규 기자입니다.
● 기자: 정동영 후보와 이회창 후보는 이명박 후보의 위장전입과 위장채용문제를 거론하며 이 후보의 아픈 곳을 건드렸습니다.
도덕성에 중대한 결함이 있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안정적인 집권을 할 수 없다며 이 후보에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 정동영 후보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도 위장전입 여러 번 하는데 왜 나만 갖고 그러느냐. 대통령이 되시면 위장전입 단속하실 수 있겠습니까?
● 이회창 후보 (무소속): 세금을 탈루하고 국민을 속인 이명박 후보. 이런 도덕성으로 어떻게 국민의 신뢰를 모으고 국가를 끌고 갈 수 있겠습니까? 저는 이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기자: 이명박 후보는 두 후보의 비판을 네거티브 공세라고 일축하면서 정책대결을 벌이자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 이명박 후보 (한나라당): 정동영 후보께는 정책보다 네거티브가 심한 것 같습니다. 정치는 그렇지 않습니다. 정치꾼들이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저의 진실을 거짓으로 만드는 재주를 정치꾼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기자: 이명박 후보는 또 자신은 누구보다도 부정부패에 엄격한 후보라면서 이를 제도적으로 차단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권영길 후보는 이회창 후보의 불법대선자금 의혹을 거론하며 삼성비자금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고 이인제 후보는 정치부패를 없애기 위해서는 검찰을 정치로부터 독립시켜야 하고 감사원을 국회 산하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국현 후보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며 지도층 부패에 대해서는 선진국처럼 가중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백승규입니다.
특히 도덕성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백승규 기자입니다.
● 기자: 정동영 후보와 이회창 후보는 이명박 후보의 위장전입과 위장채용문제를 거론하며 이 후보의 아픈 곳을 건드렸습니다.
도덕성에 중대한 결함이 있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안정적인 집권을 할 수 없다며 이 후보에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 정동영 후보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도 위장전입 여러 번 하는데 왜 나만 갖고 그러느냐. 대통령이 되시면 위장전입 단속하실 수 있겠습니까?
● 이회창 후보 (무소속): 세금을 탈루하고 국민을 속인 이명박 후보. 이런 도덕성으로 어떻게 국민의 신뢰를 모으고 국가를 끌고 갈 수 있겠습니까? 저는 이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기자: 이명박 후보는 두 후보의 비판을 네거티브 공세라고 일축하면서 정책대결을 벌이자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 이명박 후보 (한나라당): 정동영 후보께는 정책보다 네거티브가 심한 것 같습니다. 정치는 그렇지 않습니다. 정치꾼들이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저의 진실을 거짓으로 만드는 재주를 정치꾼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기자: 이명박 후보는 또 자신은 누구보다도 부정부패에 엄격한 후보라면서 이를 제도적으로 차단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권영길 후보는 이회창 후보의 불법대선자금 의혹을 거론하며 삼성비자금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고 이인제 후보는 정치부패를 없애기 위해서는 검찰을 정치로부터 독립시켜야 하고 감사원을 국회 산하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국현 후보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며 지도층 부패에 대해서는 선진국처럼 가중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백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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