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학수 기자

이회창 후보 반응

이회창 후보 반응
입력 2007-12-20 06:49 | 수정 2007-12-20 15:08
재생목록
    ● 앵커: 이회창 후보는 대선 패배를 인정하면서 이명박 당선자에게 민심을 잘 수습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앵커: 그러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신당을 만들어 정치활동은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학수 기자입니다.

    ● 기자: 굳은 표정으로 선거사무실에 나타난 이회창 후보는 세 번째 대선도전이 또다시 실패로 끝났음을 인정했습니다.

    ● 이회창 후보 (무소속): 저는 이번에도 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국민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 기자: 이명박 당선자에 대해서는 축하인사를 건네며 두려운 마음으로 국민을 섬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이회창 후보: 이명박 당선자에게 축하말씀을 전합니다.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을 열망을 받들어 지난 정권의 잘못을 확실히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 기자: 이 후보는 그러나 이번에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자신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 이회창 후보: 이번에도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저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치더라도 저는 이 길을 갈 것입니다.

    ● 기자: 이회창 후보 측은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가치를 추구하는 보수신당, 젊은이들이 찾는 보수정당을 만들겠다는 게 이 후보의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의 선거운동캠프는 오늘 해단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학수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