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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하 기자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
입력 2007-12-20 06:49 | 수정 2007-12-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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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이명박 당선자의 대선 승리 뒤에는 정치력을 갖춘 당내중진과 실무능력을 갖춘 소장파가 조화된 측근그룹이 있었습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 기자: 이명박 후보 측의 최고 의사결정기구격인 6인회의는 이 당선자 친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 박희태, 김덕룡, 이재오 의원, 최시중 전 한국갤럽 회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재오 의원은 당내 기반에서 밀리던 이 후보에게로 당심을 끌어모으고 경선 뒤에는 박근혜 전 대표 측과의 갈등 수습을 위해 이선으로 물러나 이 후의 부담을 덜어줬습니다.

    ●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 (지난 11월 5일): 당내 분란을 일으킨 장본인으로서 의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립니다.

    ● 기자: 이 후보의 서울시장 재임시 정무부시장이었던 정두언 의원은 범여권의 거센 공세를 최전선에서 막아내며 때로는 맞불을 놓는 악역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이 후보의 입역할을 충실을 해낸 박형준 대변인은 부드럽지만 정곡을 찌르는 논평으로 대국민 설득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이 당선자와 맞섰던 홍준표 의원은 당클린정치위원장을 맡아 여당의 BBK공세를 차단하는 소방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대선승리에 일등공신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 홍준표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장 (지난 5일): 오늘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난 1년 동안 모함과 헐뜯음이 검찰 수사 발표로 무관함이 밝혀졌습니다.

    ● 기자: 서울시에서부터 이 후보를 보좌해 온 강승규 커뮤니케이션 팀장과 임재현 수행비서는 드러나지 않게 승리에 기여한 측근들입니다.

    배영수, 송태영, 조해진 특보로 짜여진 공보팀은 대언론 창구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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