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수진 기자

밤 늦도록 환호‥열광

밤 늦도록 환호‥열광
입력 2007-12-20 06:49 | 수정 2007-12-20 14:43
재생목록
    ● 앵커: 이명박 당선자의 지지자들은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앞과 청계천광장, 광화문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밤 늦게까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수진 기자입니다.

    ● 기자: 이명박 당선자의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저녁 6시.

    수백 명 지지자들이 진을 치고 있던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은 환호성으로 가득찼습니다.

    개표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당선자가 압도적인 표차로 앞서나가기 시작하자 당사 앞 지지자들의 행렬은 금세 수천 명 인파로 불어났습니다.

    서울 도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뉴라이트 전국연합 등 보수성향 시민단체회원들이 2700발의 폭죽을 터뜨리며 이 당선자의 대선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이명박 당선자의 팬클럽 소속 300여 명은 서울 중구의 한 호프집에 모여 축하를 보냈습니다.

    당선이 확정된 뒤 이명박 당선자의 상징인 청계천광장은 밤 늦은 시간까지 환호의 함성이 넘쳐 흘렀습니다.

    지지자들은 경제를 살려달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이명박 당선자의 이름을 연호했습니다.

    ● 이명박 당선자: 고맙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저와 함께했던 이 앞에 계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 기자: 지지자들은 밤 늦게까지 새로운 대통령 당선자에게 아낌없는 환호를 보냈습니다.

    이 당선자는 그리고 환호에 답할 국정운영의 무거운 책임을 향후 5년간 지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수진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