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학수 기자
이학수 기자
이명박-노무현, 다음 주 회동
이명박-노무현, 다음 주 회동
입력
2007-12-22 07:46
|
수정 2007-12-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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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명박 당선자는 다음 주 중에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정권 인수인계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학수 기자입니다.
● 기자: 이명박 당선자의 사무실을 찾아간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은 당선자의 건강이 곧 국민의 건강이라며 이 당선자의 건강에 관한 안부부터 물었습니다.
이 당선자는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즐겁게 선거운동을 했다고 화답한 뒤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노 대통령과 회동했으면 좋겠다며 구체적 일정은 실무적으로 협의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참여 정부가 권위주의를 말로써 뿐만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무너뜨렸고 돈 안 드는 정치를 정착시켰다며 노 대령의 재임 5년을 평가했니다.
이 당선자는 이어 전임자가 존중받는 전통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새롭게 시작할 건 새로 시작하겠다는 자신의 실용주의 노선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실장은 인수위구성 전이라도 협력할 게 있으면 협력하다며 성실하게 인수인계를 돕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당선자 측과 청와대는 노 대통령과 이 당선자가 오는 26일 이후에 만나 인수인계 절차를 논의하게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관심이 됐던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과 관련해 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 등은 전혀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 뉴스 이학수입니다.
이학수 기자입니다.
● 기자: 이명박 당선자의 사무실을 찾아간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은 당선자의 건강이 곧 국민의 건강이라며 이 당선자의 건강에 관한 안부부터 물었습니다.
이 당선자는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즐겁게 선거운동을 했다고 화답한 뒤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노 대통령과 회동했으면 좋겠다며 구체적 일정은 실무적으로 협의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참여 정부가 권위주의를 말로써 뿐만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무너뜨렸고 돈 안 드는 정치를 정착시켰다며 노 대령의 재임 5년을 평가했니다.
이 당선자는 이어 전임자가 존중받는 전통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새롭게 시작할 건 새로 시작하겠다는 자신의 실용주의 노선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실장은 인수위구성 전이라도 협력할 게 있으면 협력하다며 성실하게 인수인계를 돕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당선자 측과 청와대는 노 대통령과 이 당선자가 오는 26일 이후에 만나 인수인계 절차를 논의하게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관심이 됐던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과 관련해 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 등은 전혀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 뉴스 이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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