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김상호 앵커
중국인 검사관 선박 기술 빼돌려
중국인 검사관 선박 기술 빼돌려
입력
2008-06-28 12:24
|
수정 2008-06-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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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특수부는 오늘 국내 굴지 조선소의 핵심 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중국인 선급 검사관 35살 장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9월부터 모 국내 조선업체에 파견돼 일하면서 서버 등을 통해 천 5백 40여개의 기밀자료를 자신의 노트북에 내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결과 중국 선주들은 국내 조선소에 선박건조를 의뢰한 뒤 선급협회에 소속된 중국인 선급검사관을 이용해 기술유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9월부터 모 국내 조선업체에 파견돼 일하면서 서버 등을 통해 천 5백 40여개의 기밀자료를 자신의 노트북에 내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결과 중국 선주들은 국내 조선소에 선박건조를 의뢰한 뒤 선급협회에 소속된 중국인 선급검사관을 이용해 기술유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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