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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기자
박선하 기자
2009 대입 전형 발표
2009 대입 전형 발표
입력
2008-03-19 18:52
|
수정 2008-03-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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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뉴스] ● 앵커 :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09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수시모집에서는 내신과 논술이,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선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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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009학년도 대입전형에서는 수시의 경우 학생부성적의 비중이 커집니다.
내신성적이 주된 전형요소인 수시모집 인원이 57% 정도로 지난 입시보다 만 3천여 명 늘었고, 수시모집에서 내신성적을 100% 반영하는 대학도 70개로 확대돼 전체 모집인원의 20%정도를 학생부만으로 뽑게 됩니다.
논술을 보는 대학은 24개로 줄었지만 5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지난해보다 늘어 실제 반영비율은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에서는 내신과 논술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시모집에서는 논술시험을 보는 대학이 45개에서 13개로 대폭 줄어,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습니다.
수능을 100% 반영하는 대학이 57개나 되고, 85개 대학은 80% 이상, 86개 대학은 60% 이상 반영하는 등 수능의 반영비율도 높아졌습니다.
또 수능등급제가 보완되면서,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제공됨에 따라 수능성적이 대학별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그 밖에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한 대학별 특별전형도 다양화되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도 처음으로 실시돼 80개 대학에서 2700여 명을 정원외로 선발하게 됩니다.
MBC 뉴스 박선하입니다.
수시모집에서는 내신과 논술이,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선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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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009학년도 대입전형에서는 수시의 경우 학생부성적의 비중이 커집니다.
내신성적이 주된 전형요소인 수시모집 인원이 57% 정도로 지난 입시보다 만 3천여 명 늘었고, 수시모집에서 내신성적을 100% 반영하는 대학도 70개로 확대돼 전체 모집인원의 20%정도를 학생부만으로 뽑게 됩니다.
논술을 보는 대학은 24개로 줄었지만 5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지난해보다 늘어 실제 반영비율은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에서는 내신과 논술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시모집에서는 논술시험을 보는 대학이 45개에서 13개로 대폭 줄어,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습니다.
수능을 100% 반영하는 대학이 57개나 되고, 85개 대학은 80% 이상, 86개 대학은 60% 이상 반영하는 등 수능의 반영비율도 높아졌습니다.
또 수능등급제가 보완되면서,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제공됨에 따라 수능성적이 대학별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그 밖에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한 대학별 특별전형도 다양화되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도 처음으로 실시돼 80개 대학에서 2700여 명을 정원외로 선발하게 됩니다.
MBC 뉴스 박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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