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
박경추 앵커
국립국어원, 성차별 표현 5,087개 발표
국립국어원, 성차별 표현 5,087개 발표
입력
2008-05-0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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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05-0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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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은 신문과 방송, 인터넷과 같은 대중매체에 나타나는 성차별적 언어표현 5천87개를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여류명사', '여의사' 등 지니치게 여성을 강조하는 것과 '여편네'처럼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쭉쭉빵빵' 같은 선정적 표현이 성차별 언어표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선남선녀'나 '장인장모' 등 남성을 앞세우는 경우와 '미망인', '출가외인', '집사람'처럼 성차별적 이데올로기를 표현하는 표현, 그리고 '앳되어 보인다', '앙칼지다', '가녀린'과 같은 여성의 속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표현이 성차별 언어로 지적됐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앞으로 성차별적 언어표현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나 결혼이주자, 외국인 노동자 등 사회 소수집단에 대한 차별적 표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여류명사', '여의사' 등 지니치게 여성을 강조하는 것과 '여편네'처럼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쭉쭉빵빵' 같은 선정적 표현이 성차별 언어표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선남선녀'나 '장인장모' 등 남성을 앞세우는 경우와 '미망인', '출가외인', '집사람'처럼 성차별적 이데올로기를 표현하는 표현, 그리고 '앳되어 보인다', '앙칼지다', '가녀린'과 같은 여성의 속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표현이 성차별 언어로 지적됐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앞으로 성차별적 언어표현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나 결혼이주자, 외국인 노동자 등 사회 소수집단에 대한 차별적 표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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