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4
성경환 앵커
성경환 앵커
금강산 피격 당시 사진 공개
금강산 피격 당시 사진 공개
입력
2008-07-25 00:00
|
수정 2008-07-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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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정부합동조사단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고 박왕자씨가 피격된 직후 관광객에 의해 촬영된 사고 당시 현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관광지구 해변에서 북측 군사지역을 향해 사고 당일 오전 5시15분에 촬영된 이 사진에는
박씨가 피격돼 쓰러져 있는 모습과 북한군 두명 정도가 주위에 서 있는 모습이 희미하게 찍혀 있습니다.
황부기 합조단 단장은 "사진의 해상도 문제가 있어서 북한군의 자세가 어떻다하는 등에 대해서는 판단할 수 없다"며 "이 사진 외에도 사건 현장이 찍힌 사진 4,50장 정도를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황 단장은 또 "호텔 CCTV를 분석한 결과 현대아산의 설명에 대로 박씨가 4시18분에 호텔방을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며 "박씨가 언제 녹색 울타리를 넘어 군 경계지역으로 넘어갔는지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군이 의도적으로 박씨에게 총격을 가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현장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정부합동조사단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고 박왕자씨가 피격된 직후 관광객에 의해 촬영된 사고 당시 현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관광지구 해변에서 북측 군사지역을 향해 사고 당일 오전 5시15분에 촬영된 이 사진에는
박씨가 피격돼 쓰러져 있는 모습과 북한군 두명 정도가 주위에 서 있는 모습이 희미하게 찍혀 있습니다.
황부기 합조단 단장은 "사진의 해상도 문제가 있어서 북한군의 자세가 어떻다하는 등에 대해서는 판단할 수 없다"며 "이 사진 외에도 사건 현장이 찍힌 사진 4,50장 정도를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황 단장은 또 "호텔 CCTV를 분석한 결과 현대아산의 설명에 대로 박씨가 4시18분에 호텔방을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며 "박씨가 언제 녹색 울타리를 넘어 군 경계지역으로 넘어갔는지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군이 의도적으로 박씨에게 총격을 가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현장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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