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성준 기자
박성준 기자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연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연설
입력
2008-01-30 21:47
|
수정 2008-01-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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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정부조직 개편안 거부를 언급한 노무현 대통령에게 몽니를 부리지 말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신당은 한나라당에 끌려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승리는 노무현 정권의 각종 실정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란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새 정부와 한나라당은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없애고, 사회 법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얻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 "이제 18대 총선의 승리를 위해 한번 더 밀어주십시오. 그래야 대선의 지지가 의미가 있게 되고 정권교체가 완성됩니다."
또, 참여정부과 무관한 정부조직 개편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언급한 것은 매우 잘못됐다고 비판하면서 더 이상의 몽니를 부리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신당을 향해서는 정부조직 개편을 도와주고, 코드인사를 하지 않을테니 인사청문회도 협조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신당은, 아무리 시한에 쫓겨도, 절차에 맞게 겸허한 마음으로 정부조직 개편을 따져볼 것이라며, '끌려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 : "미래 비전, 시대정신 반영해야한다. 무엇이 앞으로 좋은 나라, 잘 사는 나라 만들 수 있나가 최종적 기준이다."
정부조직 개편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 소위원회를 거치고 있습니다. 설 연휴전에 상임위를 통과시킨다는 한나라당의 당초 계획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습니다.
MBC 뉴스 박성준입니다.
하지만 신당은 한나라당에 끌려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승리는 노무현 정권의 각종 실정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란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새 정부와 한나라당은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없애고, 사회 법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얻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 "이제 18대 총선의 승리를 위해 한번 더 밀어주십시오. 그래야 대선의 지지가 의미가 있게 되고 정권교체가 완성됩니다."
또, 참여정부과 무관한 정부조직 개편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언급한 것은 매우 잘못됐다고 비판하면서 더 이상의 몽니를 부리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신당을 향해서는 정부조직 개편을 도와주고, 코드인사를 하지 않을테니 인사청문회도 협조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신당은, 아무리 시한에 쫓겨도, 절차에 맞게 겸허한 마음으로 정부조직 개편을 따져볼 것이라며, '끌려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 : "미래 비전, 시대정신 반영해야한다. 무엇이 앞으로 좋은 나라, 잘 사는 나라 만들 수 있나가 최종적 기준이다."
정부조직 개편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 소위원회를 거치고 있습니다. 설 연휴전에 상임위를 통과시킨다는 한나라당의 당초 계획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습니다.
MBC 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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