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서민수 기자
서민수 기자
IMF 세계성장률 전망 하향조정
IMF 세계성장률 전망 하향조정
입력
2008-01-30 21:47
|
수정 2008-01-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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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처럼 전 세계가 지금 미국 경제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도 세계경제에 빨간불을 경고했습니다.
서민수 기자입니다.
IMF는 올해 세계경제가 4.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7월, 5.2% 성장을 전망했다가, 10월에 4.4%로 바꾼 뒤, 6개월만에 1.1% 포인트나 전망치를 낮춘 것입니다.
미국 경제의 둔화가 전세계경제에 도미노효과를 가져올 거라는 예상입니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은 1.5%로 작년보다 0.7% 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미국경제의 비중 감소로 다른 나라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을 거라는 일부 분석은 틀린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 사이먼 존슨 조사국장 (IMF) : "심각하고 전 세계적인 경기둔화가 예상된다. 미국경제 둔화의 영향력이 약해졌다는 주장은 지나친 과장이다"
다만 중국은 올해도 10%의 성장을 하며 세계경제의 버팀목이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미국경제가 계속 나빠지면 상황은 심각해집니다.
● 허찬국 본부장 (한국경제연구원) : "최종 종착지가 미국시장인 경우가 많거든요. 우리수출 증가세가 최악의 경우 한자릿수로 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MF는 성장 둔화와는 별도로 한국 같은 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원유와 곡물 값 급등으로 인한 물가불안이라고 진단했습니다.
MBC 뉴스 서민수입니다.
서민수 기자입니다.
IMF는 올해 세계경제가 4.1%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7월, 5.2% 성장을 전망했다가, 10월에 4.4%로 바꾼 뒤, 6개월만에 1.1% 포인트나 전망치를 낮춘 것입니다.
미국 경제의 둔화가 전세계경제에 도미노효과를 가져올 거라는 예상입니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은 1.5%로 작년보다 0.7% 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미국경제의 비중 감소로 다른 나라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을 거라는 일부 분석은 틀린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 사이먼 존슨 조사국장 (IMF) : "심각하고 전 세계적인 경기둔화가 예상된다. 미국경제 둔화의 영향력이 약해졌다는 주장은 지나친 과장이다"
다만 중국은 올해도 10%의 성장을 하며 세계경제의 버팀목이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미국경제가 계속 나빠지면 상황은 심각해집니다.
● 허찬국 본부장 (한국경제연구원) : "최종 종착지가 미국시장인 경우가 많거든요. 우리수출 증가세가 최악의 경우 한자릿수로 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MF는 성장 둔화와는 별도로 한국 같은 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원유와 곡물 값 급등으로 인한 물가불안이라고 진단했습니다.
MBC 뉴스 서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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