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면구 기자
정면구 기자
제주 해협 어선 침몰 10명 실종
제주 해협 어선 침몰 10명 실종
입력
2008-01-30 22:00
|
수정 2008-01-3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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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마라도 남쪽 해상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어선이 침몰해 선원 10명이 실종됐습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저녁 6시 10분쯤 마라도 남서쪽 65킬로미터 해상에서 부산선적 136톤급 쌍끌이어선 소양호가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인 부산시 진구 58살 류문식 씨 등 3명은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기관장인 57살 임석근 씨와 중국 산업연수생 27살 왕경신 씨 등 나머지 선원 10명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이 시간 현재 경비함 8척을 사고 해역에 보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속 16미터의 강풍에다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김봉옥 경감 (제주해양경찰서) : "기상이 현재 파도가 3-4미터에 그리고 강풍 속에 또 야간이라서 실종자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많다."
해양경찰은 일단 사고 어선이 악천후 속에서 무리하게 조업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면구입니다.
정면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저녁 6시 10분쯤 마라도 남서쪽 65킬로미터 해상에서 부산선적 136톤급 쌍끌이어선 소양호가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인 부산시 진구 58살 류문식 씨 등 3명은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기관장인 57살 임석근 씨와 중국 산업연수생 27살 왕경신 씨 등 나머지 선원 10명은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이 시간 현재 경비함 8척을 사고 해역에 보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속 16미터의 강풍에다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김봉옥 경감 (제주해양경찰서) : "기상이 현재 파도가 3-4미터에 그리고 강풍 속에 또 야간이라서 실종자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많다."
해양경찰은 일단 사고 어선이 악천후 속에서 무리하게 조업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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