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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출국 러시

황금연휴 출국 러시
입력 2008-02-01 22:01 | 수정 2008-02-0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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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설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다 보니 공항이 벌써부터 붐비기 시작하데요.

    연휴 기간 동안 40만 명이 해외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공항 출국장은 오늘부터 벌써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다음주 월, 화요일 이틀을 포함하면 최대 9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맞았기 때문입니다.

    ● 김현식 : 결혼 10주년도 됐고 애들 유학문제도 알아볼 겸 3일 휴가 내서 1,2,3,4,5 다녀오려고...

    오늘 하루만 4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해외로 떠났고, 내일과 모레는 모두 7만 6천여명이 출국할 예정입니다.

    특히 다음주 수요일엔 5만 명 정도가 한국을 떠나, 출국 행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9일까지 출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객은 모두 40만 명.

    지금까지 설 연휴 가운데 가장 많은 해외 여행객 수로, 작년 설보다 하루 평균 10% 정도 늘었습니다.

    대부분 가까운 동남아나 중국, 일본을 찾는 가족 단위 여행객입니다.

    ● 이상훈 : 해양 스포츠도 즐기고 여름 만끽하고 오려구요.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스킨스쿠버 이런거...

    항공사들도 운항 횟수를 대폭 늘렸습니다.

    ● 강성수 과장 (대한항공 탑승수속팀) : 설 연휴에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돼 설 연휴 기간에만 86편을 증편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고속도로는 모두 4천 60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고향가는 길은 설 전날인 6일 오전에 차가 가장 밀리고 귀경 길은 설날 당일 오후에 가장 막힐 것이라고 도로공사는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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