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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양윤경 기자

첫 원유 생산 광구 확보

첫 원유 생산 광구 확보
입력 2008-02-01 22:01 | 수정 2008-02-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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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이런 온갖 악재 속에 반가운 소식도 들립니다.

    그동안 원유 가격이 너무 올라서 수입 부담이 컸는데 우리나라가 미국과 콩고의 대형유전을 인수했습니다.

    양윤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가 사들인 유전은 미국 멕시코만 유전과 아프리카 콩고의 엠분디 광구입니다.

    멕시코만 유전은 매장량 6천 백만 배럴, 지금까지 인수한 바로 생산이 가능한 유전 가운데 최대 규몹니다.

    석유공사측은 하루에 만9천 배럴씩 9년 정도 생산할 계획인데 4년 뒤면 투자비 9천3백여 억원을 모두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김정관 부장 (산업자원부 에너지자원개발본부) : "국내기업이 운영권을 확보한 생산 유전의 수는 11개로 늘어나게 됩니다"

    콩고 엠분디 광구는 4천억원을 투자해 지분 11%를 인수했습니다.

    두 유전을 합하면 새로 확보한 원유량은 9천만 배럴, 우리 나라 40일치 수입량과 같습니다.

    원유-가스 자주개발률도 5%에 가까워졌습니다.

    산자부는 앞으로도 생산광구 개발에 나서 2010년까지 자주개발률을 18%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양윤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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