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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창당

자유선진당 창당
입력 2008-02-01 22:01 | 수정 2008-02-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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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자유선진당이 오늘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이회창 총재 체제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정통 보수당을 표방하면서 오는 4월 총선에서 제1야당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최형문 기자입니다.



    오늘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가진 자유선진당은 초대 총재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추대했습니다.

    이회창 총재는 권력 투쟁의 정치가 아닌, 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하겠다면서 총선에서 제1 야당으로 부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부터 비전과 정책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경쟁할 것"

    또 시대착오적인 좌파이념, 실용을 내세운 타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양측 모두에 각을 세웠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오는 12일 국민중심당과의 합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 : "미래를 짊어질 젊은 세대들과 함께 우리 국민들에게 반드시 희망을 노래할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여러분...."

    한나라당이 집권한 상황에서 또 다른 보수정당인 자유선진당이 의미있는 견제세력으로 떠오를지, 아니면 충청권의 지역 정당에 머물지, 이회창 총재의 정치 실험이 시작됐습니다.

    MBC 뉴스 최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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