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진희 기자
이진희 기자
외환은행 어떻게 되나
외환은행 어떻게 되나
입력
2008-02-01 22:01
|
수정 2008-02-0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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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그러면 외환은행 매각은 어떻게 될까요?
금융감독 당국은 법정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매각승인을 유보하겠다고 밝혀 매각일정 차질이 불가피 보입니다.
이진희 기자입니다.
오는 4월까지 론스타 펀드로부터 외환은행을 인수하기로 계약한 HSBC 은행은 작년말 금융감독위원회에 인수 승인 신청서를 냈습니다.
판결 직후 금융 감독 위원회는 인수승인을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홍영만 홍보관리관 (금융감독위원회) : "모든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는 외환은행 매각 승인을 늦추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외환은행과 관련된 두 재판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기 때문입니다.
외환 카드 주가 조작 사건은 오늘 1심 판결이 나왔지만 대법원까지 갈 수 있고 다른 건인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은 아직 1심 판결조차 나오지 않아2,3년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을 HSBC 은행에 오는 4월까지 매각하겠다는 론스타 펀드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매각 계약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HSBC은행과 론스타는 4월말까지 인수가 이뤄지지 않으면, 어느 한 쪽에서 계약을 파기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또,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재판에서 유죄판결이 나올 경우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자체가 원천 무효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국이 해외투자자에게 적대적이라는 해외의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기 위해 새 정부가 조기에 외환은행의 매각을 승인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MBC 뉴스 이진희입니다.
금융감독 당국은 법정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매각승인을 유보하겠다고 밝혀 매각일정 차질이 불가피 보입니다.
이진희 기자입니다.
오는 4월까지 론스타 펀드로부터 외환은행을 인수하기로 계약한 HSBC 은행은 작년말 금융감독위원회에 인수 승인 신청서를 냈습니다.
판결 직후 금융 감독 위원회는 인수승인을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홍영만 홍보관리관 (금융감독위원회) : "모든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는 외환은행 매각 승인을 늦추겠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외환은행과 관련된 두 재판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기 때문입니다.
외환 카드 주가 조작 사건은 오늘 1심 판결이 나왔지만 대법원까지 갈 수 있고 다른 건인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은 아직 1심 판결조차 나오지 않아2,3년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을 HSBC 은행에 오는 4월까지 매각하겠다는 론스타 펀드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매각 계약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HSBC은행과 론스타는 4월말까지 인수가 이뤄지지 않으면, 어느 한 쪽에서 계약을 파기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또,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재판에서 유죄판결이 나올 경우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자체가 원천 무효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국이 해외투자자에게 적대적이라는 해외의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기 위해 새 정부가 조기에 외환은행의 매각을 승인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MBC 뉴스 이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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