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배선영 기자
배선영 기자
[우리…한국인] 네티즌 '희망모금'
[우리…한국인] 네티즌 '희망모금'
입력
2008-02-08 22:06
|
수정 2008-02-0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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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진 앵커 : 사랑 나눔, 이젠 인터넷이 한 몫 하는군요.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썰매를 사주자.
미얀마에 평화의 라디오를 보내자.
네티즌들이 희망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배선영 기자가 전합니다.
미국의 중고썰매를 47만 원에 빌려 타고도 세계대회 동메달을 따냈다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해지자 가장 먼저 모금운동이 벌어진 곳은 인터넷이었습니다.
액수는 크지 않았지만 불과 열흘 만에 네티즌 수천 명의 모금이 이어지면서 봅슬레이 대표팀은 돈보다 귀한 희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민주화운동이 한창인 미얀마 국민에게 용기를 전해주고 싶은 함진숙 씨, 함 씨는 '평화라디오 보내기'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 함진숙 (대학생) : "버어마 민주화 인사들이 라디오로 방송을 하는데 버어마 국민들이 돈이 없어서 라디오도 못사는 것을 보고.."
인터넷 모금은 누구라도 사연을 올리고 모금 청원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금을 위해선 네티즌 500명의 서명을 받아야 하는데 공익성이 떨어지는 내용은 자동으로 걸러집니다.
● 육심나 팀장 (Daum 사회공헌팀) : "많은 네티즌들이 개인적인 사연을 올리고 선정이 안돼서 안타까워하는데 그런 것은 다른 단체에서..."
모금참여는 휴대전화나 신용카드, 사이버머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고 액수도 100원부터 만원까지 아무 제한이 없습니다.
비운의 챔피언 최요삼을 기리는 모금에서부터 기름유출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태안주민을 위한 모금까지 크고 작은 사연을 가진 인터넷 희망 모금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배선영입니다.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썰매를 사주자.
미얀마에 평화의 라디오를 보내자.
네티즌들이 희망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배선영 기자가 전합니다.
미국의 중고썰매를 47만 원에 빌려 타고도 세계대회 동메달을 따냈다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전해지자 가장 먼저 모금운동이 벌어진 곳은 인터넷이었습니다.
액수는 크지 않았지만 불과 열흘 만에 네티즌 수천 명의 모금이 이어지면서 봅슬레이 대표팀은 돈보다 귀한 희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민주화운동이 한창인 미얀마 국민에게 용기를 전해주고 싶은 함진숙 씨, 함 씨는 '평화라디오 보내기'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 함진숙 (대학생) : "버어마 민주화 인사들이 라디오로 방송을 하는데 버어마 국민들이 돈이 없어서 라디오도 못사는 것을 보고.."
인터넷 모금은 누구라도 사연을 올리고 모금 청원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금을 위해선 네티즌 500명의 서명을 받아야 하는데 공익성이 떨어지는 내용은 자동으로 걸러집니다.
● 육심나 팀장 (Daum 사회공헌팀) : "많은 네티즌들이 개인적인 사연을 올리고 선정이 안돼서 안타까워하는데 그런 것은 다른 단체에서..."
모금참여는 휴대전화나 신용카드, 사이버머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고 액수도 100원부터 만원까지 아무 제한이 없습니다.
비운의 챔피언 최요삼을 기리는 모금에서부터 기름유출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태안주민을 위한 모금까지 크고 작은 사연을 가진 인터넷 희망 모금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배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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