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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용철 특파원

美 대선 공화당‥사실상 후보확정

美 대선 공화당‥사실상 후보확정
입력 2008-02-08 22:06 | 수정 2008-02-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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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수 앵커 : 미국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공화당의 선두, 매케인이 2등 상대가 포기하는 바람에 후보로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이러자 힐러리와 오바마의 민주당은 자기네만 너무 힘 빼는 건 아닌지 은근히 걱정인 모양입니다.

    워싱턴 윤용철 특파원입니다




    비록 11개 주에서 승리했지만 선두 매케인을 따라가기는 힘들다는 게 롬니의 판단이었습니다.

    선거운동을 계속한다면 힐러리나 오바마가 이길 가능성만 높아진다며 사실상 매케인 지지를 밝히고 사퇴했습니다.

    ●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 : "전쟁의 시기에, 내 선거운동이 테러에 대한 굴복자를 돕게 할 수는 없다."

    롬니의 중도 하차로 후보 지명이 거의 확정된 매케인은 안보 문제를 거론하며 민주당에 대한 포문을 열었습니다.

    ●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 : "우리의 생명과 자유, 행복을 위해 굳건한 방위태세를 지지해 왔다."

    전열을 갖춰가는 공화당과 달리 민주당 힐러리와 오바마의 혼전은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장기전이 예상되면서 민주당 내에서는 누가 후보가 되던 상처만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워싱턴포스트의 여론조사 결과는 매케인과의 가상 대결에서 오바마는 이기지만 힐러리는 지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윤용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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