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장준성 기자
장준성 기자
설 대목 바쁜 정치인들
설 대목 바쁜 정치인들
입력
2008-02-08 22:06
|
수정 2008-02-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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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진 앵커 : 4월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이 바빠졌습니다.
아직 공천도 이뤄지지 않았는데 얼굴 알리느라 발 닳도록 뛰고 있습니다.
장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해 인사 하루 천 번.
이번 설 연휴, 총선 예비후보들의 일과입니다.
썰렁한 길거리에서 추위도 체면도 다 잊고, 지나가는 사람은 무조건 붙잡고 인사합니다.
● 강승규 예비후보 (한나라당) : "운동장, 편의점, 식당 돌아다니면서 인사 드리고 알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연휴 중에 하루도 못 쉬었고요. 허허."
당선의 지름길이라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기 위해선 지역 여론이 좋아야 하는 만큼 소속 예비후보들의 지역구 챙기기 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습니다.
● 김영우 예비후보 (한나라당) : (공천 결과가 안 나왔는데 설 연휴까지 나와서 돌아다닐 이유가 있습니까?) "아무래도 정치신인이니까요. 공천 전에 자꾸 지역에 저를 알려야하니까."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열세인 대통합민주신당의 예비후보들은 더 절박한 심정입니다. 바닥부터 민심의 변화를 끌어내지 못하면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 김상일 예비후보 (대통합민주신당) : "저희는 아무래도 당 지지율 극복을 개인이 해야 하니까, 아주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두 배 세 배 발로 뛰고 있다."
● 이경숙 예비후보 (대통합민주신당) : "그분들이 뭘 힘들어하는가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분들 문제 함께 하고, 해결하기 위해 정치권에서 뭘 해야 하는가, 책임감도 생겼습니다."
국정 안정론과 견제론이 충돌하는 이번 총선, 수천 명의 예비후보들이 4월을 향해 뛰기 시작했습니다.
MBC 뉴스 장준성입니다.
아직 공천도 이뤄지지 않았는데 얼굴 알리느라 발 닳도록 뛰고 있습니다.
장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해 인사 하루 천 번.
이번 설 연휴, 총선 예비후보들의 일과입니다.
썰렁한 길거리에서 추위도 체면도 다 잊고, 지나가는 사람은 무조건 붙잡고 인사합니다.
● 강승규 예비후보 (한나라당) : "운동장, 편의점, 식당 돌아다니면서 인사 드리고 알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연휴 중에 하루도 못 쉬었고요. 허허."
당선의 지름길이라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기 위해선 지역 여론이 좋아야 하는 만큼 소속 예비후보들의 지역구 챙기기 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습니다.
● 김영우 예비후보 (한나라당) : (공천 결과가 안 나왔는데 설 연휴까지 나와서 돌아다닐 이유가 있습니까?) "아무래도 정치신인이니까요. 공천 전에 자꾸 지역에 저를 알려야하니까."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열세인 대통합민주신당의 예비후보들은 더 절박한 심정입니다. 바닥부터 민심의 변화를 끌어내지 못하면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 김상일 예비후보 (대통합민주신당) : "저희는 아무래도 당 지지율 극복을 개인이 해야 하니까, 아주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두 배 세 배 발로 뛰고 있다."
● 이경숙 예비후보 (대통합민주신당) : "그분들이 뭘 힘들어하는가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분들 문제 함께 하고, 해결하기 위해 정치권에서 뭘 해야 하는가, 책임감도 생겼습니다."
국정 안정론과 견제론이 충돌하는 이번 총선, 수천 명의 예비후보들이 4월을 향해 뛰기 시작했습니다.
MBC 뉴스 장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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