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대통합 신당과 한나라당이 정부조직개편 협상에서 통일부를 그대로 두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인권위원회도 독립기구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시작되면서 역과 터미널은 고향을 다녀온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전국의 고속도로의 정체는 저녁부터 풀렸습니다.

●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 등에 최고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추위가 이어지면서 한강이 2년 만에 얼었습니다.

● 삼성증권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이 삼성의 비협조로 실패했습니다. 다스와 도곡동 땅 실소유주 의혹을 밝히기 위해 특검은 이 당선인의 형 이상은 씨를 내일 방문 조사합니다.

● 미 대선에서 롬니 후보가 경선포기를 선언하고 매케인 지지를 선언해 공화당에선 매케인의원이 사실상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 공천을 앞둔 각 당 예비후보들은 지역구에서 얼굴 알리기에 본격 나섰습니다. 물갈이 여론에 위기의식을 느낀 중진의원들도 분주한 설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 대도시 지하철역에서 중년여성을 노린 소매치기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소매치기에서 현금 인출까지 3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 전북 순창군이 세금으로 입시 기숙 학원을 세워 우수 학생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농촌학생을 위한 선택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반론도 거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