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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허무호 기자

12일부터 강추위

12일부터 강추위
입력 2008-02-11 22:13 | 수정 2008-02-1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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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진 앵커 : 마음도 스산한데 날씨까지 다시 추워진다는 소식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내일 전국에 한파가 몰아칠 전망입니다.

    허무호 기자가 전합니다.




    저녁 무렵부터 강한 바람이 귓전을 스치고 지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퇴근길 체감 기온은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 이정욱 : "미처 장갑도 준비를 못하고 갑자기 추우니까 퇴근길이 너무 힘들어요."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에는 대관령 영하 18도, 철원 영하 15도, 서울도 영하 9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또 서해안을 중심으로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오겠습니다.

    ● 하창환 통보관 (기상청) : "영하 30도 밑으로 떨어지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영하를 끼쳐 낮 기온도 춥지만 체감온도는 더 추울 것"

    모레 아침은 내일보다 더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영하 11도, 대관령이 영하 24도까지 내려가고 부산도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목요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지만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내일 아침엔 만주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나타날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 뉴스 허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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