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상후 특파원
박상후 특파원
중국 자금성은‥ 화재 원천 봉쇄
중국 자금성은‥ 화재 원천 봉쇄
입력
2008-02-12 21:43
|
수정 2008-02-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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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어제는 일본을 살펴봤는데 문화재 관리라면 중국도 자신 있어 합니다.
하루 수만 인파에 노출되는 베이징 자금성은 건국 이래 불씨 구경조차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 그 비법이 뭘까요.
베이징에서 박상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명,청조를 거쳐 현대 중국에 이르기까지 100여 차례의 크고 작은 화재를 겪으며 600년을 견뎌온 베이징의 자금성, 연중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자금성은 철저하다 못해 노이로제에 가까울 정도로 화재 예방이 우선입니다.
하루 24시간 물샐틈 없이 돌아가는 자금성의 보안 체계는 화재의 소지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습니다.
화재감시 cctv와 각종 센서는 기본입니다.
● 천안문 방화 순찰대원 : "안에는 여러가지 센서가 있다. 온도가 높거나 연기냄새만 나도 경보가 울리고 전기과부하가 걸려도 경보가 울린다."
천안문같은 누각엔 20명 가까운 감시인원에 수압조절 소화전이 설치돼 있습니다.
● 천안문 방화 순찰대원 :" 우리같은 감시요원들이 담배만 피워도 즉각 진압한다. 소화 장비는 매일 검사한다."
1.2분이면 출동할수 있는 자체 소방대에다 수천명에 이르는 군인과 사복경찰까지 배치돼 있어 방화는 꿈도 꿀수 없습니다.
● 중국 공안 : "저녁에 문을 닫은뒤에는 감시장치를 모두 켜놓고 전문요원들이 계속 지켜본다."
베이징의 남대문에 해당하는 용띵먼등 주요 성문들은 일반인의 접근로를 없애고 울타리 안에 보호함으로써 만일의 사태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 뉴스 박상후입니다.
하루 수만 인파에 노출되는 베이징 자금성은 건국 이래 불씨 구경조차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 그 비법이 뭘까요.
베이징에서 박상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명,청조를 거쳐 현대 중국에 이르기까지 100여 차례의 크고 작은 화재를 겪으며 600년을 견뎌온 베이징의 자금성, 연중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자금성은 철저하다 못해 노이로제에 가까울 정도로 화재 예방이 우선입니다.
하루 24시간 물샐틈 없이 돌아가는 자금성의 보안 체계는 화재의 소지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습니다.
화재감시 cctv와 각종 센서는 기본입니다.
● 천안문 방화 순찰대원 : "안에는 여러가지 센서가 있다. 온도가 높거나 연기냄새만 나도 경보가 울리고 전기과부하가 걸려도 경보가 울린다."
천안문같은 누각엔 20명 가까운 감시인원에 수압조절 소화전이 설치돼 있습니다.
● 천안문 방화 순찰대원 :" 우리같은 감시요원들이 담배만 피워도 즉각 진압한다. 소화 장비는 매일 검사한다."
1.2분이면 출동할수 있는 자체 소방대에다 수천명에 이르는 군인과 사복경찰까지 배치돼 있어 방화는 꿈도 꿀수 없습니다.
● 중국 공안 : "저녁에 문을 닫은뒤에는 감시장치를 모두 켜놓고 전문요원들이 계속 지켜본다."
베이징의 남대문에 해당하는 용띵먼등 주요 성문들은 일반인의 접근로를 없애고 울타리 안에 보호함으로써 만일의 사태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 뉴스 박상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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