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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최형문 기자

이명박 당선인 곧 임기 시작

이명박 당선인 곧 임기 시작
입력 2008-02-24 21:54 | 수정 2008-02-2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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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하 앵커 :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새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는 오늘밤 자정을 기해 취임을 축가하는 타종행사가 열립니다.

    벌써 수많은 인파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합니다.

    보신각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형문 기자 전해주시죠.





    네, 이곳 보신각은 오늘 밤 11시 반부터 시작되는 대통령 취임식 전야 행사를 보기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보신각에서는 약 30분간 오케스트라 공연과 이명박 새 대통령의 영상메시지 발표 그리고 배우 송윤아 씨의 축시 낭독에 이어 자정에는 전국 주요 시도를 대표하는 17명의 인사들이 33번의 타종행사를 갖고 새 정부의 출범을 알리게 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내일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에서도 오늘 최종 리허설이 진행되는 등 막바지 행사 점검에 분주한 모습이었는데요.

    취임식장에는 대형 무대와 4만5천개의 의자가 설치돼 내일 참석객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끝냈습니다.

    청와대 경호실과 경찰청도 대규모 경비 병력을 파견해 식장 입구에 수십 개의 검색대를 설치하는 등 삼엄한 경비를 시작했습니다.

    방송사들의 중계 장비도 점검이 끝난 가운데 일본 등 외국 방송사들도 위성 생중계 장비를 설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내일 취임식이 열리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도로와 윤중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차량 운행이 통제됩니다. 또 이명박 당선인이 취임식장으로 가는 길도 구간별로 차량 통행이 제한될 예정입니다.

    보신각에서 MBC 뉴스 최형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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