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동애 기자
이동애 기자
다른 후보자들은?
다른 후보자들은?
입력
2008-02-24 21:54
|
수정 2008-02-24 21:59
재생목록
● 김주하 앵커 : 이제는 이춘호 후보자 외에 부동산 투기나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다른 후보자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나라당도 흠이 있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추가 낙마자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동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나라당은 여러 건의 제자 논문 표절의혹이 제기된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 내정자의 사퇴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박미석 수석 내정자가 당선인에게 누가 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인 측은 현재 논문 표절 여부에 대한 검증과 함께 의견 수렴을 하고 있는데, 오는 27일 임명장 수여식 전까지 박 내정자의 거취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절대 농지 소유로 투기 의혹이 제기된 박은경 환경부 장관이나, 자녀 이중 국적 논란이 일고 있는 남주홍 통일부 장관 등 다른 후보자에 대해선 일단 인사 청문회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통합민주당은 자질이 부족한 후보자는 당장 교체하라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 우상호 대변인 (통합민주당) : "국민 우롱하는 해명 하지 말고 의혹을 해명할 수 없는 장관 내정자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
총선에 악재가 될까 비상이 걸린 한나라당도 문제 있는 인사들에 대해선 무조건 감싸지 않겠다고 공언했습니다.
● 나경원 대변인 (한나라당) : "한나라당은 만약 후보자에게 장관으로서 부적절한 흠이 발견된다면 앞장서서 반대할 것이다."
특히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해명이 충분치 않을 경우 여론만 더 악화시킬 거라는 우려가 한나라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어 청문회 전에 추가 낙마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MBC 뉴스 이동애입니다.
한나라당도 흠이 있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추가 낙마자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동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나라당은 여러 건의 제자 논문 표절의혹이 제기된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 내정자의 사퇴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박미석 수석 내정자가 당선인에게 누가 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인 측은 현재 논문 표절 여부에 대한 검증과 함께 의견 수렴을 하고 있는데, 오는 27일 임명장 수여식 전까지 박 내정자의 거취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절대 농지 소유로 투기 의혹이 제기된 박은경 환경부 장관이나, 자녀 이중 국적 논란이 일고 있는 남주홍 통일부 장관 등 다른 후보자에 대해선 일단 인사 청문회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통합민주당은 자질이 부족한 후보자는 당장 교체하라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 우상호 대변인 (통합민주당) : "국민 우롱하는 해명 하지 말고 의혹을 해명할 수 없는 장관 내정자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
총선에 악재가 될까 비상이 걸린 한나라당도 문제 있는 인사들에 대해선 무조건 감싸지 않겠다고 공언했습니다.
● 나경원 대변인 (한나라당) : "한나라당은 만약 후보자에게 장관으로서 부적절한 흠이 발견된다면 앞장서서 반대할 것이다."
특히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해명이 충분치 않을 경우 여론만 더 악화시킬 거라는 우려가 한나라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어 청문회 전에 추가 낙마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MBC 뉴스 이동애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