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주승 기자
이주승 기자
경차 비율 너무 낮다
경차 비율 너무 낮다
입력
2008-03-04 21:49
|
수정 2008-03-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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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진 앵커 : 경차인기가 높아졌다지만 돈 만 있으면 큰 차를 타겠다는 사람이 더 많지요.
자동차시장 판도엔 아직은 별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이주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요즘 경차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눈길이 달라졌습니다.
"운전하기에 예뻐 보이잖아요."
"시험운행 했는데, 중형차에 다를 바 없더라고요."
특히 배기량 천CC 경차가 나오면서 성능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경차의 기준과 혜택이 확대되면서 경차 선호도가 높아진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보다 큰 차에 대한 수요를 대신한다고 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 소비자 : "중형차 있는데 그건 와이프주고, 한대 더"
기아자동차의 경우 올들어 경차 판매가 급증세인데, 그 만큼 전체 승용차 판매도 크게 늘었습니다. 결국 큰 차 대신 경차를 산 게 아니라 경차를 하나 더 샀다는 의밉니다.
● 정선교 (기아자동차 차장) : "기존 중, 대형차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경차를 한 대 더 구입하신다는 얘기는 이제는 세컨드 개념으로서 경제적으로 차를 운영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거고, 이 얘기는 곧 경차시장이 좀 더 커졌다는 말씀을..."
최근 출시된 1억 원대 국산차 체어맨W는 보름 만에 백대 넘게 팔렸고, 제너시스도 사려면 한 달 넘게 기다려야 할 정도로 대형차에 대한 수요는 여전합니다.
이 때문에 자칫 경차 증가가 도로에 차량만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MBC 뉴스 이주승입니다.
자동차시장 판도엔 아직은 별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이주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요즘 경차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눈길이 달라졌습니다.
"운전하기에 예뻐 보이잖아요."
"시험운행 했는데, 중형차에 다를 바 없더라고요."
특히 배기량 천CC 경차가 나오면서 성능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경차의 기준과 혜택이 확대되면서 경차 선호도가 높아진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보다 큰 차에 대한 수요를 대신한다고 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 소비자 : "중형차 있는데 그건 와이프주고, 한대 더"
기아자동차의 경우 올들어 경차 판매가 급증세인데, 그 만큼 전체 승용차 판매도 크게 늘었습니다. 결국 큰 차 대신 경차를 산 게 아니라 경차를 하나 더 샀다는 의밉니다.
● 정선교 (기아자동차 차장) : "기존 중, 대형차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경차를 한 대 더 구입하신다는 얘기는 이제는 세컨드 개념으로서 경제적으로 차를 운영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거고, 이 얘기는 곧 경차시장이 좀 더 커졌다는 말씀을..."
최근 출시된 1억 원대 국산차 체어맨W는 보름 만에 백대 넘게 팔렸고, 제너시스도 사려면 한 달 넘게 기다려야 할 정도로 대형차에 대한 수요는 여전합니다.
이 때문에 자칫 경차 증가가 도로에 차량만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MBC 뉴스 이주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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