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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종경 기자

경차 범위 확대

경차 범위 확대
입력 2008-03-04 21:49 | 수정 2008-03-0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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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진 앵커 : 앞으론 배기량 1000cc까지 경차로 분류돼 주차료와 혼잡통행료를 감면받게 됩니다.

    이래저래 돈이 덜 들다보니 경차인기가 아주 높습니다.

    김종경 기자입니다.




    올해부터 경차기준이 800cc에서 1천cc로 확대되면서 경차에 편입된 기아 뉴모닝은 1월 한 달 계약만 2만대가 넘었습니다.

    두 달을 기다려야 받을 수 있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지난해 연간판매량 2만 8천여 대를 일찌감치 넘어섰습니다.

    ● 마찬경 (서울 금천구 시흥동) : "큰 차는 주차도 힘들고 해서 바꿨더니 유지비도 적게 들고 주차도 쉽고"

    대표적인 경차로 꼽히는 대우 마티즈도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35퍼센트나 늘었습니다.

    다음 달엔 단종됐던 경상용차도 새로운 모델을 내놓습니다.

    ● 박우진 소장 (GM대우 영업소) : "고유가시대 경제적인 차량에 대한 수요가 많아서 성능과 연비가 개선된 뉴라보와 뉴다마스를 다음 달 출시할 예정입니다."

    최근 경차 판매가 느는 것은 경차 혜택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1000cc 경차의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혜택은 이미 받고 있고, 이달 하순부터는 공영주차장 이용료와 혼잡통행료도 50% 감면됩니다.

    내년 하반기엔 LPG 경차도 시판될 예정이어서 경차의 시장점유율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김종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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