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연석 기자
김연석 기자
PKO 활동 과거 현황과 오늘
PKO 활동 과거 현황과 오늘
입력
2008-03-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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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03-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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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진 앵커 : 현재 유엔 평화 유지활동을 위해 파병된 우리군인은 4백 명입니다.
이런저런 사고로 낯선 땅에서 순직한 사람만도 벌써 8명째인데 군은 더 적극적인 파병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김연석 기자입니다.
우리 군의 유엔 평화유지활동,PKO를 위한 파병은 지난 1994년 8월 아프리카 서부 사하라 의료지원단 파견으로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8개 지역에 394명을 PKO 요원으로 파병해놓고 있습니다. 레바논 평화유지단이 359명으로 가장 많고 지난해 동의*다산 부대가 철군한 아프가니스탄에 1명이 파견돼 있습니다.
그동안 PKO활동을 하다가 사고가 난 건 두 차례로 7명이 사망, 실종됐습니다.
지난 1995년 9월엔 그루지야로 파병된 고 최명석 소령이 바다에서 체력단련 활동을 하다가 급류에 휘말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2003년엔 동티모르에서 상록수부대원 6명이 임무 수행 후 사령부로 복귀하던 도중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5명이 순직했고 운전병이던 김 모 병장은 실종됐습니다.
순직자 모두 분쟁지역의 정전협정 위반 감시와 정부군과 반군 간 충돌 예방 등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이런 사고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천 명 정도의 상비군을 창설해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서 안전문제를 둘러싼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김연석입니다.
이런저런 사고로 낯선 땅에서 순직한 사람만도 벌써 8명째인데 군은 더 적극적인 파병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김연석 기자입니다.
우리 군의 유엔 평화유지활동,PKO를 위한 파병은 지난 1994년 8월 아프리카 서부 사하라 의료지원단 파견으로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8개 지역에 394명을 PKO 요원으로 파병해놓고 있습니다. 레바논 평화유지단이 359명으로 가장 많고 지난해 동의*다산 부대가 철군한 아프가니스탄에 1명이 파견돼 있습니다.
그동안 PKO활동을 하다가 사고가 난 건 두 차례로 7명이 사망, 실종됐습니다.
지난 1995년 9월엔 그루지야로 파병된 고 최명석 소령이 바다에서 체력단련 활동을 하다가 급류에 휘말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2003년엔 동티모르에서 상록수부대원 6명이 임무 수행 후 사령부로 복귀하던 도중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5명이 순직했고 운전병이던 김 모 병장은 실종됐습니다.
순직자 모두 분쟁지역의 정전협정 위반 감시와 정부군과 반군 간 충돌 예방 등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이런 사고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천 명 정도의 상비군을 창설해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서 안전문제를 둘러싼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김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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