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진숙 특파원
이진숙 특파원
미니 수퍼화요일‥마지막 최대결전
미니 수퍼화요일‥마지막 최대결전
입력
2008-03-04 22:34
|
수정 2008-03-0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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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진 앵커 : 오바마냐 힐러리냐, 이제 승부는 오늘 시작된 경선에서 가려질 것 같습니다.
힐러리에게는 역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숙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오바마에게 선두 자리를 내준 힐러리에게 오늘 경선은 사실상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번 경선에 걸린 선거인단의 수는 400여석, 두 사람의 승부를 가를 만큼 선거인단의 수가 많아 미니 수퍼화요일로 불립니다.
지금까지 힐러리가 확보한 선거인단의 수는 1279석, 오바마의 1392석보다 100석 넘게 모자랍니다.
힐러리가 대형주인 텍사스와 오하이오에서 이기면 오바마의 상승세를 꺾을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반면, 두 곳에서 모두 패배할 경우엔 후보 사퇴 압력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 "내일 오하이오에서 벌어질 결과에 벌써부터 만족감을 느낀다."
11연승으로 대세를 굳혀오던 오바마는 최근 절친한 후원자가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면서 다소 기세가 꺾인 모습입니다.
●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 "내가 잘못을 저질렀다는 증거는 없다. 내가 국민의 신뢰를 저버렸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여론조사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초박빙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 최대 결전으로 불리는 힐러리와 오바마의 대결이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를 결정할 수 있는 이번 경선 결과는 한국시각으로 내일 정오를 전후로 나올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MBC 뉴스 이진숙입니다.
힐러리에게는 역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숙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오바마에게 선두 자리를 내준 힐러리에게 오늘 경선은 사실상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번 경선에 걸린 선거인단의 수는 400여석, 두 사람의 승부를 가를 만큼 선거인단의 수가 많아 미니 수퍼화요일로 불립니다.
지금까지 힐러리가 확보한 선거인단의 수는 1279석, 오바마의 1392석보다 100석 넘게 모자랍니다.
힐러리가 대형주인 텍사스와 오하이오에서 이기면 오바마의 상승세를 꺾을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반면, 두 곳에서 모두 패배할 경우엔 후보 사퇴 압력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 "내일 오하이오에서 벌어질 결과에 벌써부터 만족감을 느낀다."
11연승으로 대세를 굳혀오던 오바마는 최근 절친한 후원자가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면서 다소 기세가 꺾인 모습입니다.
●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 "내가 잘못을 저질렀다는 증거는 없다. 내가 국민의 신뢰를 저버렸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여론조사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초박빙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 최대 결전으로 불리는 힐러리와 오바마의 대결이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를 결정할 수 있는 이번 경선 결과는 한국시각으로 내일 정오를 전후로 나올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MBC 뉴스 이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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