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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주하 기자

퀸·비틀즈‥그들이 돌아왔다

퀸·비틀즈‥그들이 돌아왔다
입력 2008-03-07 21:57 | 수정 2008-03-0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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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진 앵커 : 전설적인 팝그룹 아바, 퀸, 비틀즈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노래며 의상, 악기까지 진짜와 똑같은 헌정밴드인데요.

    팬들에게 흘러간 추억을 다시 되살려주고 있습니다.

    김주하 기자가 만났습니다.





    눈을 감고 듣는다면 전설적인 그룹, 퀸의 환생입니다.

    창법, 연주, 몸짓까지 쏙 빼닮은 '퀸'의 헌정밴드, 영부인밴드입니다. 그룹 이름도 여왕을 뜻하는 '퀸'과 비슷한 격인 '영부인'으로 지었습니다.

    ● 정관훈(31세) : "듣기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연주를 해보자..."

    퀸과 똑같이 따라 하기 위해 책과 비디오를 수없이 돌려봤습니다.

    ● 안철민(34세) : "사람이 한 가지에 이렇게 미쳐서 내 돈 줘가면서까지..진짜 미치는 게 이런 거구나..."

    11년 전 퀸 마니아로 결성된 이들은 지금까지 4,50회의 공연을 해왔고 이제는 해외 팬들로부터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비틀스의 바가지 머리, 조지 헤리슨이 연주했던 기타와 같은 연식, 그리고 모델.

    노래와 연주가 영락없는 60년대 전설의 그룹 비틀즈지만 이들 역시 헌정밴드입니다.

    이른바 짝퉁 밴드지만, 실력과 함께 오리지널에 대한 열정은 누구도 따를 수 없습니다.

    ● 로버트 이안 심슨 : "우리만의 노래를 할 수도 있지만 좋은 음악을 연주하면서 충분히 즐거울 수 있기 때문에 이 길을 선택했다."

    이들 덕에 사라진 스타들이 역사 속에서 걸어 나와 부활하고 있습니다.

    혹시 잊혀져가는 기억을 갖고 계십니까. 이들의 음악을 들으며 그때의 추억을 되살려보는 건 어떨까요.

    MBC 뉴스 김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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