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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에 발암물질‥모차렐라 치즈 판매중단

치즈에 발암물질‥모차렐라 치즈 판매중단
입력 2008-03-23 21:44 | 수정 2008-03-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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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하 앵커 : 피자 등에 들어가고 술안주로도 자주 오르는 이탈리아산 모차렐라 치즈에서 기준치 이상의 다이옥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정부도 즉각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김수진 기자입니다.





    문제가 된 치즈는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버펄로 모차렐라 치즈로 버펄로, 즉 물소 젖을 원료로 만든 치즈입니다.

    한 봉지에 6-7천 원 하는 고급 치즈로 이탈리아 요리 재료나 와인 안주 등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 치즈의 원료인 물소 젖에서 다이옥신이 검출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다이옥신은 체내에 과다하게 쌓이면 암을 유발하고, 임산부의 경우 기형아를 낳을 수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해당제품에 대해 즉각 판매금지 조치를 내리고 수입검역을 중단했습니다.

    ● 강대진 사무관 (농림수산식품부 축산물위생팀) : "이 조치는 예방적인 조치인 것이고 이탈리아 정부에서 구체적인 오염경로라든가 오염 범위라든가 이런 것이 밝혀지면 그에 따르는 조치를..."

    올 들어 이탈리아에서 우리나라가 수입한 치즈는 100여 톤. 이중 물소젖 모차렐라 치즈는 10톤이고, 유통기한이 짧아 정부는 대부분 이미 소비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신재성 과장 (신세계백화점) : "모차렐라치즈 관련 제품은 일단 철수조치하였습니다. 안정성이 확보된 이후에 판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정부는 통관 대기 중인 모차렐라 치즈를 수거해 다이옥신 함유 여부를 검사한 뒤 수입 중단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 소비자들이 치즈를 살 때 원산지와 원료명을 확인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MBC 뉴스 김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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