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양효경 기자
양효경 기자
순간에 담긴 영원
순간에 담긴 영원
입력
2008-03-24 22:05
|
수정 2008-03-24 23:19
재생목록
● 앵커: 순간의 예술, 사진에 철학을 담은 세계적인 사진작가 김아타 씨를 소개합니다.
양효경 기자가 만났습니다.
뉴욕 한복판.
붐비던 거리가 텅 비었습니다. 얼음으로 빚은 부처가 서서히 녹아내립니다.
26시간 뒤, 한 컷의 사진에는 그 흔적만 남았습니다.
사회주의 우상 마오쩌둥.
유에서 무로 사라지는 나흘간의 과정을 세 컷의 사진에 담았습니다.
● 김아타 (사진작가) : "색즉시공이죠. 없어봐야 소중함을 알텐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그 말이 뭐냐하면 사라지게 함으로써 존재를 역설적으로 설명하는게 제 작업의 핵심이라는 거죠."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진다'는 존재의 역설.
명상적이면서 동시에 초현실적인 사진들은 서양인들을 단숨에 매료시켰습니다.
● 크리스토퍼 (큐레이터) : "그는 세상을 오랜 시간에 걸쳐 광대한 시야에서 바라본다. 그런 점에서 그의 작품들은 정말로 독특하다."
뉴욕에서 활동중인 김아타의 사진은 한 점에 수천만원에서 억대가 넘기도 합니다.
빌 게이츠도 그의 작품 한 점을 9천만원에 구입해 화제가 됐고, 그의 사진을 미리 예약한 갤러리도 있습니다.
● 김아타 (사진작가) : "제 작품은 바로 읽혀지지 않는거죠. 이미지 이면에 어떤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에 그네들이 관심을 갖게된거죠."
'물은 비에 젖지 않는다'는 화두를 즐겨 던지는 김아타.
1/1000초에는 담을 수 없는 김아타식 사진의 깊이에 세계가 조용히 열광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양효경입니다.
양효경 기자가 만났습니다.
뉴욕 한복판.
붐비던 거리가 텅 비었습니다. 얼음으로 빚은 부처가 서서히 녹아내립니다.
26시간 뒤, 한 컷의 사진에는 그 흔적만 남았습니다.
사회주의 우상 마오쩌둥.
유에서 무로 사라지는 나흘간의 과정을 세 컷의 사진에 담았습니다.
● 김아타 (사진작가) : "색즉시공이죠. 없어봐야 소중함을 알텐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그 말이 뭐냐하면 사라지게 함으로써 존재를 역설적으로 설명하는게 제 작업의 핵심이라는 거죠."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진다'는 존재의 역설.
명상적이면서 동시에 초현실적인 사진들은 서양인들을 단숨에 매료시켰습니다.
● 크리스토퍼 (큐레이터) : "그는 세상을 오랜 시간에 걸쳐 광대한 시야에서 바라본다. 그런 점에서 그의 작품들은 정말로 독특하다."
뉴욕에서 활동중인 김아타의 사진은 한 점에 수천만원에서 억대가 넘기도 합니다.
빌 게이츠도 그의 작품 한 점을 9천만원에 구입해 화제가 됐고, 그의 사진을 미리 예약한 갤러리도 있습니다.
● 김아타 (사진작가) : "제 작품은 바로 읽혀지지 않는거죠. 이미지 이면에 어떤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에 그네들이 관심을 갖게된거죠."
'물은 비에 젖지 않는다'는 화두를 즐겨 던지는 김아타.
1/1000초에는 담을 수 없는 김아타식 사진의 깊이에 세계가 조용히 열광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양효경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