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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하 기자

눈길 끄는 비례대표들

눈길 끄는 비례대표들
입력 2008-04-10 21:46 | 수정 2008-04-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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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각 당은 비례 대표에 다양한 계층과 직업군을 영입해 유권자들에 세일을 했습니다.

    ● 앵커: 눈에 띄는 비례 대표 당선인들을 박선하 기자가 만났습니다.




    한나라당 비례 대표 후보 2번으로 이번에 처음 국회에 입성한 임두성 당선인은 한센병 인권운동가입니다.

    청소년기에 자신도 한센병을 앓은 뒤 한센인들의 인권 회복에 앞장서왔습니다.

    ● 임두성 당선인 (한나라당 비례대표) : "한센인보다 더 어려운 계층 많다. 사회안전망 보호 받을 수 있게 틈새 법률 만들겠다."

    환경미화원 출신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대변해온 민주노동당의 홍희덕 씨도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 홍희덕 당선인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 "병역기피 등 국회 잘못된 일들은... 내 하는 일이 청소니깐 빗자루 가지고 청소해야 하지 않을까."

    탤런트 송일국 씨의 어머니인 중년 연기자 김을동 씨도 친박연대의 비례 대표로 출마했다 당선됐습니다.

    ● 김을동 당선인 (친박연대 비례대표) : "여인의 삶으로는 다 이루었어요. 그러니까 이제는 나머지를 정말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대를 이어서 한 번 진짜 봉사를 해야 되지 않을까..."

    최초로 외국인 출신 비례대표 후보로 눈길을 끌었던 창조한국당의 필리핀 이주여성 알레그레 씨는 국회 입성에는 실패했습니다.

    MBC 뉴스 박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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