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정은 기자
돌아온 다선의원들
돌아온 다선의원들
입력
2008-04-10 21:46
|
수정 2008-04-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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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총선에서는 한동안 여의도를 떠나 있었던 거물들의 원내 복귀가 눈에 띕니다.
● 앵커: 다시 돌아온 중진들을 이정은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공천 파동의 책임자인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를 응징하겠다며 대구 서구에 출사표를 던졌던 친박연대 홍사덕 후보는 강 대표의 대리인을 가볍게 물리치고 4년 만에 다시 국회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탄핵 역풍을 맞아 17대 총선에서 낙마한 뒤 재보선에 무소속으로 나섰다 또 한 번 패배하는 시련을 겪은 끝에 6선 고지에 오른 겁니다.
● 홍사덕 후보 (친박연대) : "양손에 든 깃발을 알려야겠다 결심했다. 첫째는 정치가 바로서기 위해서 신의 지키지 않으면 응징된다는 걸 보여주자는 깃발이다."
역시 탄핵 역풍 속에 17대 총선에서 낙마했던 민주당 추미애 전 의원도 상대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여의도 정치 무대에 재등장했습니다.
● 추미애 후보 (통합민주당) : "저에게 보내주신 한 표 한 표가 헛되지 않도록 약속드린 대로 새 희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대북 송금 특검에 구속돼 옥고를 치르면서 한동안 정가를 떠나야 했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 박지원 전 장관도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 박지원 후보 (무소속) : "통합민주당으로 저는 반드시 돌아가서 강하고 능력 있는 통합민주당을 만들어가지고 5년 후 다시 한 번 정을 교체하는데..."
3번째 대선 패배를 딛고 자유선진당을 창당한 이회창 총재는 6년 만에 의석 18석을 거느린 원내 3당의 당수로 국회로 돌아왔고 원외정당의 대표로 절치부심의 시간을 보냈던 민주당 박상천 공동대표도 5선 의원으로 국회에 복귀했습니다.
MBC 뉴스 이정은입니다.
● 앵커: 다시 돌아온 중진들을 이정은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공천 파동의 책임자인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를 응징하겠다며 대구 서구에 출사표를 던졌던 친박연대 홍사덕 후보는 강 대표의 대리인을 가볍게 물리치고 4년 만에 다시 국회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탄핵 역풍을 맞아 17대 총선에서 낙마한 뒤 재보선에 무소속으로 나섰다 또 한 번 패배하는 시련을 겪은 끝에 6선 고지에 오른 겁니다.
● 홍사덕 후보 (친박연대) : "양손에 든 깃발을 알려야겠다 결심했다. 첫째는 정치가 바로서기 위해서 신의 지키지 않으면 응징된다는 걸 보여주자는 깃발이다."
역시 탄핵 역풍 속에 17대 총선에서 낙마했던 민주당 추미애 전 의원도 상대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여의도 정치 무대에 재등장했습니다.
● 추미애 후보 (통합민주당) : "저에게 보내주신 한 표 한 표가 헛되지 않도록 약속드린 대로 새 희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대북 송금 특검에 구속돼 옥고를 치르면서 한동안 정가를 떠나야 했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 박지원 전 장관도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 박지원 후보 (무소속) : "통합민주당으로 저는 반드시 돌아가서 강하고 능력 있는 통합민주당을 만들어가지고 5년 후 다시 한 번 정을 교체하는데..."
3번째 대선 패배를 딛고 자유선진당을 창당한 이회창 총재는 6년 만에 의석 18석을 거느린 원내 3당의 당수로 국회로 돌아왔고 원외정당의 대표로 절치부심의 시간을 보냈던 민주당 박상천 공동대표도 5선 의원으로 국회에 복귀했습니다.
MBC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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