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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충청 석권‥교섭단체 추진

자유선진당 충청 석권‥교섭단체 추진
입력 2008-04-10 21:47 | 수정 2008-04-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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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자유 선진당은 대전 충남에서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충청권은 다시 지역 정당을 선택한 겁니다.

    ● 앵커: 18석 얻은 선진당은 우선은 원내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준홍 기자입니다.





    자유선진당은 지역구 14석 비례대표 4석이란 총선 결과가 기대 이상의 성과라며 크게 고무됐습니다.

    불과 창당 두 달 만에 현재 의석수 8석의 두 배가 넘는 의석을 확보한 만큼 확실한 승리를 거뒀단 평가입니다.

    단번에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이십 석엔 못 미치는 성적이지만 대전 충남을 석권한 총선 결과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 이회창 총재 (자유선진당) : "창당한 지 두 달에 되지 않았고 또 아주 작은 정당이지만 국민 여러분께서는 저희들에게 참으로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이회창 총재는 오늘 하루 지역구인 충남 예산에 머물며 압도적 지지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18대 국회 개원 이전에 의원 2명을 영입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한 뒤 장기적으로는 친박 연대, 친박 무소속과 연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이회창 총재 (자유선진당) : "정국이 안정되고 보다 옳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 보수 대통합 같이 큰 그림의 연대랄까..."

    자유선진당은 정치적 중원이라 불리는 충청권에서의 압승으로 18대 국회의 제 3세력으로서 무시 못 할 위상과 발언권을 확보한 걸로 보입니다.

    MBC 뉴스 전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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