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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김경준 씨 징역 15년·벌금 300억 원 구형

[단신] 김경준 씨 징역 15년·벌금 300억 원 구형
입력 2008-04-10 22:15 | 수정 2008-04-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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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진 앵커 : 주가조작과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된 BBK 전 대표 김경준 씨에게 징역 15년에 벌금 3백억 원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BBK 사건은 김경준 씨가 중형을 선고받을 것이 예상되자 대선이라는 정치적 상황을 악용해 대한민국을 농락한 사건"이라며 "범죄의 치밀성과 계획성, 우리 사회에 분열과 불신 등 엄청난 피해를 준 점을 고려할 때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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