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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소유즈 도킹 시도중

우주선 소유즈 도킹 시도중
입력 2008-04-10 22:16 | 수정 2008-04-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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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민 앵커 :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씨가 탑승한 우주선 소유즈가 현재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도킹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양찬승 특파원입니다.




    이소연 씨가 탑승한 소유즈 우주선이 이 시각 현재 도킹을 위해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접근 중입니다.

    이틀 밤을 우주에서 보낸 소유즈 우주선은 ISS와 같은 고도인 350Km 이상 상공에서 결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부셰블러드 페트로비치 (러시아 임무통제센터 부소장) : "우리는 이미 경험이 많기 때문에 이번 도킹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도킹에 성공하면 이소연 씨 등 소유즈 탑승 우주인 3명은 해치를 열고 ISS로 이동합니다.

    이소연 씨는 ISS에 일주일 동안 머물면서 주어진 18가지 과학실험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소유즈 우주선은 지난 8일 발사 이후 도킹을 위해 이틀 동안 지구궤도를 30여 바퀴 선회하며 궤도를 미세하게 조정해 왔습니다.

    도킹의 전 과정은 모스크바에 있는 이 곳 임무통제센터에서 자동으로 조종됩니다.

    만에 하나 도킹에 실패할 경우 소유즈 우주선은 지구궤도를 다시 돌아 한 시간 반 뒤에 두 번째 시도에 들어갑니다.

    이소연씨 등은 우주선 도킹 뒤 ISS에 진입해 지상의 임무통제센터와 실시간 영상 인터뷰를 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에서 MBC 뉴스 양찬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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