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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시내 기자

우리집 세금 얼마나

우리집 세금 얼마나
입력 2008-04-29 21:47 | 수정 2008-04-2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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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민 앵커 : 말씀드린 대로 세금이 달라집니다.

    버블세븐과 신도시는 다소 줄어들게 됩니다.

    우리 집 세금, 정시내 기자가 안내하겠습니다.




    지난해 종부세를 냈던 경기도 분당의 한 아파트.

    올해는 공시가격이 5억 6천 6백만 원으로 작년보다 1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6억 원 미만이라 종부세 부담까지 없어지면서 보유세가 11% 이상 줄었습니다. 집 값, 그러니까 공시가격이 떨어졌는데도 세금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서울 가락동의 아파트는 공시가격이 2.6% 떨어졌는데도, 보유세는 5% 늘었습니다.

    집값에 대해 실제로 세금을 부과하는 비율인 과표적용율이, 재산세는 55%, 종부세는 90%로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강북과 인천 등 소형 저가 주택들은 공시가격은 크게 올랐지만, 세 부담은 제한적으로 늘어납니다.

    서울 상계동의 아파트는 공시가격이 24% 이상 올라, 보유세를 작년보다 3만 3천원 더 내야하지만, 3억 원 이하 아파트라 세 부담 상한선이 5%로 제한돼, 4천 원 정도만 추가로 내면 됩니다.

    재산세는 7월과 9월, 종합부동산세는 12월에 부과되며, 세금은 6월 1일 기준으로 집을 갖고 있는 소유주가 내면 됩니다.

    공시가격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해 조사한 것으로 내일부터 국토부와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정시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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