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백승우 기자
백승우 기자
정부 "광우병 문제 없다‥ 발병률, 사실상 0%"
정부 "광우병 문제 없다‥ 발병률, 사실상 0%"
입력
2008-05-02 22:09
|
수정 2008-05-0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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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민 앵커 : 정부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생길 가능성을 제로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축 실태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정부는 한해 최대 3만7천 건에 이르던 광우병 발병이 90년대 들어서는 급격히 사라지는 추세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1997년 이후에 태어난 소에서는 광우병이 확인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1997년은 광우병의 원인으로 지적된 '동물성 사료'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때입니다.
광우병에 걸렸던 소 3마리도 한 마리는 캐나다에서 수입된 소고, 나머지 두 마리는 1997년 이전에 태어난 소라고 설명했습니다.
●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1997년 8월 이후에 태어난 소에서는 아직까지 광우병이 확인된 사례가 없습니다."
동물성 사료는 광우병 위험 부위 가운데 뇌와 척수만 제거하고 사료로 쓸 수 있도록 한 것만으로도 광우병 통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모든 동물성 사료를 금지한 유럽과 일본에 비해 가벼운 조치라는 건 인정했습니다.
미국의 광우병 검사가 전체 도축소의 0.1%에 그치는 데 대해서는 미국은 문제가 되는 소만 검사해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강문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원장 : "검역 시스템 자체에 있어서도 이중, 삼중의 그러한 저희들의 장벽을 통해서 막아낼 수 있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광우병 발병 가능성을 확률로 따지자면, 미국에서 키우는 소 1억 마리 가운데 2마리, 사실상 0%라는 게 정부 측 설명입니다.
미국 측 검역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광우병에 걸린 소가 우리 식탁에 오를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겁니다.
MBC 뉴스 백승우입니다.
도축 실태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정부는 한해 최대 3만7천 건에 이르던 광우병 발병이 90년대 들어서는 급격히 사라지는 추세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1997년 이후에 태어난 소에서는 광우병이 확인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1997년은 광우병의 원인으로 지적된 '동물성 사료'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때입니다.
광우병에 걸렸던 소 3마리도 한 마리는 캐나다에서 수입된 소고, 나머지 두 마리는 1997년 이전에 태어난 소라고 설명했습니다.
●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1997년 8월 이후에 태어난 소에서는 아직까지 광우병이 확인된 사례가 없습니다."
동물성 사료는 광우병 위험 부위 가운데 뇌와 척수만 제거하고 사료로 쓸 수 있도록 한 것만으로도 광우병 통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모든 동물성 사료를 금지한 유럽과 일본에 비해 가벼운 조치라는 건 인정했습니다.
미국의 광우병 검사가 전체 도축소의 0.1%에 그치는 데 대해서는 미국은 문제가 되는 소만 검사해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강문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원장 : "검역 시스템 자체에 있어서도 이중, 삼중의 그러한 저희들의 장벽을 통해서 막아낼 수 있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광우병 발병 가능성을 확률로 따지자면, 미국에서 키우는 소 1억 마리 가운데 2마리, 사실상 0%라는 게 정부 측 설명입니다.
미국 측 검역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광우병에 걸린 소가 우리 식탁에 오를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겁니다.
MBC 뉴스 백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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