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범수 기자
박범수 기자
한-중 '전략적 동반자' 공동선언 채택
한-중 '전략적 동반자' 공동선언 채택
입력
2008-05-28 21:40
|
수정 2008-05-2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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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원자바오 총리와 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한미 군사동맹을 비판하는 외교부 논평이 나와 중국의 불편한 심기를 보였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박범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저녁
원자바오 총리를 만나
한중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양국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한중 FTA를 적극 검토하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 통상 협력 확대,
인적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SYN▶이명박 대통령
"올림픽 때 제가 다시 개막식에 와서
만나고 아셈회의에 또 와서 만나고
아마 금년에도 대여섯 번은
후진타오 주석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특히 금융시장 개혁 개방을 추진하고
지진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일어났을때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교류확대를 위해 사증 편리화 조치도
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앞서 이 대통령은 자칭린 정협 주석과
만나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고, 자칭린 주석은 북핵문제와 관련한
공조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정상회담이 열린 어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한미간 군사 동맹을 비판하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SYN▶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
"한미군사동맹은 역사가 남긴 하나의 산물이다."
중국측은 한미동맹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한국의 새 정부가 한미 동맹을 강조하고
있는데 대해 은연중 불편함을 내비친 걸로
보입니다.
한중관계가 한단계 격상되기는 했지만
앞으로 남은 외교적 과제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 뉴스 박범수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원자바오 총리와 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한미 군사동맹을 비판하는 외교부 논평이 나와 중국의 불편한 심기를 보였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박범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저녁
원자바오 총리를 만나
한중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양국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한중 FTA를 적극 검토하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 통상 협력 확대,
인적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SYN▶이명박 대통령
"올림픽 때 제가 다시 개막식에 와서
만나고 아셈회의에 또 와서 만나고
아마 금년에도 대여섯 번은
후진타오 주석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특히 금융시장 개혁 개방을 추진하고
지진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일어났을때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교류확대를 위해 사증 편리화 조치도
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앞서 이 대통령은 자칭린 정협 주석과
만나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고, 자칭린 주석은 북핵문제와 관련한
공조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정상회담이 열린 어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한미간 군사 동맹을 비판하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SYN▶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
"한미군사동맹은 역사가 남긴 하나의 산물이다."
중국측은 한미동맹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한국의 새 정부가 한미 동맹을 강조하고
있는데 대해 은연중 불편함을 내비친 걸로
보입니다.
한중관계가 한단계 격상되기는 했지만
앞으로 남은 외교적 과제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 뉴스 박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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