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상현 기자
이상현 기자
유로 2008, 러시아 4강 진출 '최대 이변'
유로 2008, 러시아 4강 진출 '최대 이변'
입력
2008-06-22 23:37
|
수정 2008-06-2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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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거스 히딩크 감독이 또 다시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조국 네덜란드마저 격파하고 러시아를 사상 처음으로 유로 무대 4강에 올려놓았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VCR▶
히딩크의 마법이 유로 2008 최대의
이변을 낳으며 세계를 또 놀라게 했습니다.
이탈리아 프랑스를 대파한 우승후보
네덜란드도 히딩크의 마법 앞에는
주눅이 들었습니다.
러시아는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토털사커의 원조인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를
경기 내내 밀어붙였습니다.
예상을 깨고 후반 11분
파블류첸코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습니다.
히딩크는 앞선 상황에서도 수비보단 공격을
강화하며 상대를 무섭게 밀어붙였습니다.
후반 41분, 반 니스델루이의 동점골로
연장에 들어가자, 네덜란드의 역전승 분위기가
팽배했습니다.
러시아는 그러나 연장후반, 교체멤버
토르빈스키가 결승골을, 해결사 중책을 맡은
아르샤빈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기적을
완성했습니다.
마법의 어퍼컷으로 히딩크는 공언한대로
조국 네덜란드에 비수를 꽂는 역적이 됐습니다.
◀INT▶히딩크 감독/ 러시아 축구대표팀
"전술적으로, 체력적으로, 기술적으로,
모두 러시아가 네덜란드를 압도했다. "
20년 만에 대회우승을 기대했던 네덜란드 팬들은
슬픔에 빠졌고 마법에 감탄한 러시아 팬들은
크렘린 궁 앞을 가득 메운 채 밤늦도록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MBC 뉴스 이상현입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또 다시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조국 네덜란드마저 격파하고 러시아를 사상 처음으로 유로 무대 4강에 올려놓았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VCR▶
히딩크의 마법이 유로 2008 최대의
이변을 낳으며 세계를 또 놀라게 했습니다.
이탈리아 프랑스를 대파한 우승후보
네덜란드도 히딩크의 마법 앞에는
주눅이 들었습니다.
러시아는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토털사커의 원조인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를
경기 내내 밀어붙였습니다.
예상을 깨고 후반 11분
파블류첸코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습니다.
히딩크는 앞선 상황에서도 수비보단 공격을
강화하며 상대를 무섭게 밀어붙였습니다.
후반 41분, 반 니스델루이의 동점골로
연장에 들어가자, 네덜란드의 역전승 분위기가
팽배했습니다.
러시아는 그러나 연장후반, 교체멤버
토르빈스키가 결승골을, 해결사 중책을 맡은
아르샤빈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기적을
완성했습니다.
마법의 어퍼컷으로 히딩크는 공언한대로
조국 네덜란드에 비수를 꽂는 역적이 됐습니다.
◀INT▶히딩크 감독/ 러시아 축구대표팀
"전술적으로, 체력적으로, 기술적으로,
모두 러시아가 네덜란드를 압도했다. "
20년 만에 대회우승을 기대했던 네덜란드 팬들은
슬픔에 빠졌고 마법에 감탄한 러시아 팬들은
크렘린 궁 앞을 가득 메운 채 밤늦도록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MBC 뉴스 이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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