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성준 기자
박성준 기자
한나라당 당권 경쟁‥'버스비 70원 논란'
한나라당 당권 경쟁‥'버스비 70원 논란'
입력
2008-06-29 22:05
|
수정 2008-06-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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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나라당의 새 당 대표와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이번 주 목요일로 다가 왔습니다.
선거 막판에 난데없이 '버스비 70원' 논란이 벌여져 표심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VCR▶
지난 금요일, 라디오 토론에서
부자 논란에 몰리던 정몽준 후보가
의외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SYN▶공성진 후보 질문
"지금 버스 기본요금이
얼마인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SYN▶정몽준 후보
"카드로 계산하게 돼 있는데요, 한 70원
하나요?"
정 후보 측은 즉각 "마을버스 요금이
700원인 것을 기억하고 있으나, 착오를
일으켰다"며 '말실수'라고 해명했지만
당내외에 가십성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공성진 후보 등이 서민의 삶을 모르는
증거라고 공박했지만,
지난주 거친 논쟁을 벌였던 박희태 후보는
말을 아꼈습니다.
◀SYN▶박희태 한나라당 경선 후보
"본인이 착오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착오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친박 좌장 허태열 후보는
당대표는 거부여도 안 되고, 이미 당 운영에
실패한 주류가 독식해선 안 된다고
양비론을 폈습니다.
◀SYN▶허태열 한나라당 경선 후보
"끝내 담합과 줄 세우기로 일관한다면,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을 주류측이 져야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해 둡니다."
정몽준 후보 쪽도 오늘 성명을 통해
친이와 친박이 줄세우기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경선 막바지 줄세우기 논란 속에
박희태 후보를 지지하는 친MB직계
의원과 당협위원장 100여명이 대규모
회동을 가질 예정이어서, 당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한나라당의 새 당 대표와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이번 주 목요일로 다가 왔습니다.
선거 막판에 난데없이 '버스비 70원' 논란이 벌여져 표심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VCR▶
지난 금요일, 라디오 토론에서
부자 논란에 몰리던 정몽준 후보가
의외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SYN▶공성진 후보 질문
"지금 버스 기본요금이
얼마인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SYN▶정몽준 후보
"카드로 계산하게 돼 있는데요, 한 70원
하나요?"
정 후보 측은 즉각 "마을버스 요금이
700원인 것을 기억하고 있으나, 착오를
일으켰다"며 '말실수'라고 해명했지만
당내외에 가십성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공성진 후보 등이 서민의 삶을 모르는
증거라고 공박했지만,
지난주 거친 논쟁을 벌였던 박희태 후보는
말을 아꼈습니다.
◀SYN▶박희태 한나라당 경선 후보
"본인이 착오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착오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친박 좌장 허태열 후보는
당대표는 거부여도 안 되고, 이미 당 운영에
실패한 주류가 독식해선 안 된다고
양비론을 폈습니다.
◀SYN▶허태열 한나라당 경선 후보
"끝내 담합과 줄 세우기로 일관한다면,
그에 따른 모든 책임을 주류측이 져야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해 둡니다."
정몽준 후보 쪽도 오늘 성명을 통해
친이와 친박이 줄세우기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경선 막바지 줄세우기 논란 속에
박희태 후보를 지지하는 친MB직계
의원과 당협위원장 100여명이 대규모
회동을 가질 예정이어서, 당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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