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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은지 기상캐스터

7일 소서.. 폭염 계속

7일 소서.. 폭염 계속
입력 2008-07-06 22:37 | 수정 2008-07-0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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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경북 영덕의 기온이 37.7도까지 올라가면서 기상관측 사상 7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폭염은 절기상 소서인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

    영동과 영남지방에서는 3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지역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점차 확산되겠고요.

    낮에는 강릉이 34도 서울이 29도지 올라가는 등 오늘만큼이나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같이 30도를 웃도는 날씨는 목요일 이후에 장맛비가 오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지금 장마전선은 북한 지방보다 더 북쪽에 올라가 있습니다.

    주 후반 경 서서히 남하하면서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전에는 일부 중북부 지방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는 대부분 지방이 맑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23도, 대구 25도 안팎이 예상되고요.

    낮에는 서울이 29도, 대구 33도까지 올라가면서 무덥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전 해상에서는 낮은 파도가 일겠지만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 후반경 전국에 장맛비가 오기 전까지는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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