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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송형근 특파원

日 도야코에서 미-일 정상회담 "북한 문제 긴밀히 협력"

日 도야코에서 미-일 정상회담 "북한 문제 긴밀히 협력"
입력 2008-07-06 22:37 | 수정 2008-07-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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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내일부터 열리는 주요 8개국 정상회의에 앞서서 오늘 도야코에서 미일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와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도쿄에서 송형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가 해제 조치 이후
    처음 만난 양국 정상은 북한의 비핵화와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연대해 나간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SYN▶후쿠다 야스오/일본 총리
    "비핵화와 동시에 납치문제 해결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계속 미국과 협력해 나가겠다"

    후쿠다 총리는 북한 핵 폐기를 위해
    핵 신고의 검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시 대통령도 일본인 납치문제를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거듭 밝혀 일본측을 배려했습니다

    ◀SYN▶조지 부시/미국 대통령
    "일본 국민이 납치문제가 간과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이번 G8 정상회의의 초점이 되는 지구온난화 대책과
    원유가 급등,식량 문제에서도
    세계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2050년까지 세계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장기 목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한편 G8 정상회담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반글로벌화를 시위를 벌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정상회의가 열리는
    홋카이도와 도쿄에 각각 2만 여명의 경찰을
    동원해 역과 공항,시내 곳곳에서
    특별경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 뉴스 송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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